
과거에는 무선 충전이라 해도 5W짜리가 많아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이건 충전 중에도 배터리가 줄어드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다행이 요즘 나오는 제폼은 10W는 기본이라 충전속도 문제는 없더군요.
저도 조금 써 보기는 했는데 결국 사용 안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발열이 엄청 심하더군요.
폰에 설치된 배터리 충전 앱에서 나오는 온도로 보면 근 40도 까지 올라가던데 이러면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걸 해결 하기 위해 별도로 쿨러를 달기도 했는데 많이 번거롭더군요.
여기에 충전기에 따라 일단 만충되면 폰이 있어도 충전을 정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때 이러면 만충 이후 충전이 멎어 아침에는 어느정도 배터리가 소모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올라갔을때 무조건 충전하는 기기도 당연히 있는데 이건 과열이 너무 심해 또 문제입니다.
이러니 이래저래 번거로워 그냥 유선충전 쓰는 중이긴 합니다. 한번 폰을 사면 오래 쓰는 편이고 지금 쓰는 폰이 망해버린 LG G7이라 배터리 나가면 답이 안 나옵니다. 이건 배터리 교환식이 아니라 더 치명적이군요.
덧글
https://support.apple.com/ko-kr/HT208078
https://support.apple.com/ko-kr/HT211829
아이폰도 12이상에서 맥 세이프 충전기로 12W 무선충전까지 지원 하는군요. 무선패드에 전원 공급하는 USB유선 충전기를 좀 넉넉한 것으로 쓰시면 되는걸로 나옵니다.
14에서 15W충전 지원합니다.
다만 시중의 Qi 인증 무선충전기는 스펙으로 최대 15W라 해도 7.5W만 지원하는군요. 이건 제가 썼던 다이소 무선충전기도 7.5W정도 이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