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키보드는 로지텍의 염가 모델인 MK220, 마우스 키보드 합해 22000원이니 참 저렴합니다. 그런데 이사 오면서 키보드의 6번 숫자키가 빠져 도망갔군요. 일단 위의 넘버락 키를 뽑아 대신 달고 사용했는데 마침 최근에 이 키보드 버려진 것을 발견해 6번 키만 뽑아 왔습니다. 이거 쓰는 사람을 거의 못봐서 기대 안 했는데 횡재했군요.



또 하나의 습득물은 G502마우스 인데 제 취향은 아닙니다. 이제 좋으나 싫으나 무선 마우스 아니면 안 쓰려 하는 중이니까요.
헌데 그럼에도 이 물건이 남 다른 것은 통상적인 마우스 보다 훨씬 많은 버튼입니다. 통상 6버튼까지는 많은데 그 이상은 가격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뭐 게임 하는 용도로 그런 전용 마우스 사기는 좀 그렇고 해서 구경만 했는데 마침 ㅈ거절히 버려진 물건이 생겼으니 맛은 볼 수 있겠네요.
뭐 상태 보니 버튼이 맛이 간 물건일 확률이 높은데 게임에서 쓸 추가버튼 부분은 잘 쓰이는 버튼이 아니라 멀쩡할테이 최악의 경우 거기 버튼에 땜찔로 다른 스위치를 달아 볼까 합니다. 발로 조작하는 버튼 만들어 비행시뮬의 러더조작 페달을 만들면 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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