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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광노 - 성냥 이전에 사용 되던 불 피우는 노비 by 천하귀남

노비라 했는데 이게 뭔가 하실겁니다. 이 물건의 이름이 인광노(引光奴)입니다. 빛을 끌어오는 노비 라는 뜻이군요. 소나무나 벛나무껍질 등을 얇게 깍아 한쪽에 유황을 발라둔 것입니다. 이걸 화로나 부싯돌에서 얻은 불씨에 대면 황이 인화하면서 불이 옮겨 붙는 도구라고 합니다.

대충 중국 북송 전부터 있었고 한국도 성냥이 들어오면서 밀려났다고 하니 상당히 오래 사용된 물건입니다. 사기에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사마천의 사기면 한나라 시절일지도 모르겠군요. 다만 건덕이란 연호는 한참 뒤인 당나라 후에 쓰입니다.

한가지 특이한건 어머님 옛날이야기에 성냥이 이것과 동일하게 사용됩니다. 일년에 한번 장터에도 됫박으로 담아 파는 성냥을 사오면 지금처럼 붉은 마찰면에 비비기 보다 화로 불씨등에 찍어서 불을 옮기는 데만 아껴서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이때가 해방 이후 인데도 불씨 관리가 엄했다고 합니다.






인천의 한 박물관 기획전시 도록에 나오더군요. 찾아보니 나무위키에도 동일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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