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요즘 레이가 인기가 있기는 합니다. 신모델도 연 3만대 넘게 팔려 경차 1위더군요. 코로나로 차박이나 놀러가서 좌석 다 펴고 누울수 있는 모델의 장점이 크게 부각되었다 합니다.
특히 터보는 주행 중 가속 성능이 보통은 되니 그리 답답한 부분도 없습니다. 논터보 레이는 회사차로 타보니 확실히 가속이 뒤지긴 하더군요.
2017년에 13년식 레이터보 중고 4,3000Km 주행한 모델을 990주고 사서 잘 타고 있습니다.
헌데 최근에 레이 터보 중고 가격을 확인해보니 14~13년 주행거리 5만 아래 레이 터보면 1000만원을 넘기기도 하더군요. 단종된지도 한참이라 2017년 정도가 거의 마지막 모델인데 이건 1300도 받더군요. 이거 참 이게 그렇게 값을 받나 의아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점은 넓은 실내 공간입니다. 혼자 탈때는 좌석 접거나 밀고 자전거 넣고 다니기도 좋더군요. 자전거를 같이 가지고 다니면 외곽의 저렴한 공공 주차장에 세우고 경차 50%할인받을수 있습니다. 목적지는 자전거 타고 약간 가야지요.
경차사람카드도 올해 5년째라 갱신했습니다. 연 최대 30만원까지 리터당 250원 할인이더군요. 다만 새로 바뀌면서 GS칼텍스 할인이 사라졌습니다. 모든 주유소 리터당 80원 할인 이라는데 전월 30만원 이상 써야 하니 이건 의미가 없군요.
덧글
그래서 레이 중고 시세를 보는데... 5년차 중고차 매입가가 저렇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전기는 집 밖에서 충전이 될지 안 될지가 불안해서 전 아직 못 고르겠습니다. 고속도로 충전소도 대기하는 경우가 좀 있더군요. 충전시간도 있으니 더욱 애매합니다.
물론 경기도 내에서 충전 없이 다니는 정도는 가능하긴 하겠더군요.
캐스퍼 보면 가격이 판매량에 유의미한 영향을 못 주는 듯도 싶은데 터보모델 재출시하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저 4단 자동변속기 좀 어떻게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