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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램프 자리에 LED램프 달기 by 천하귀남

화장실등이 나갔습니다. 36W U자형 형광램프 한개를 쓰는 곳인데 등이 아니라 등갓 안의 안정기가 나갔더군요.

등갓 자체나 안의 안정기만 갈면 되지만 신경 쓸 것이 많은 귀챦은 작업입니다. 등갓(등기구)를 갈려면 천장에 구멍을 내거나 고정용 나사를 새로 박기도 해야 하는 등 전문가가 아니면 깔끔하게는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헌데 미루고 미루다 인천 청라의 HOME CC 매장에 가봤습니다. 건자재와 이러저런 도구등을 파는 전문 대형마트입니다. 가 보니 이런것이 있군요.


리폼램프라 하는 220V에 직결하는 조명 모듈입니다. 기존 등갓 안에 형광램프 자리에 들어갑니다. 

뒤를 보면 자석이 있어 철제인 등갓에 달라 붙도록 되있습니다. 이러니 위치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전원은 기존 등에 들어온 220V에 물리면 됩니다. 


이런 전원과 기기 전선을 잇는 아답터가 동봉 되어 있으니 전선 까서 테이프 붙이는 등의 작업은 필요 없습니다. 이거 없어도 기존 조명도 같은 아답터로 사용해 연결되 있더군요.


기존 등갓을 떼 내고 전선 연결 등을 보고 다시 달아주면 저렇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기존 안정기는 선 연결을 끊어서 이제 무용지물입니다.


참고로 이런 모듈을 살때는 정격 광속 확인이 절대적입니다. U자형 형광등은 2300~2500루멘 정도광속을 가지니 교체할때 비슷한 물건으로 갈아야 합니다. 동네 전파사나 대형마트 물건중에도 이 광속 표시 없는 물건이 좀 있더군요.

교체하고 보니 이거 화장실에 달기에는 너무 황송할 만큼 밝군요. 뭐 그래도 램프하고 등갓 포함하면 만원 넘는데 이것도 11000원에 구해 달았으니 가격적으로 그리 큰 부담도 아닙니다.

덧글

  • 채널 2nd™ 2022/01/11 20:45 # 답글

    사람은 참으로 간사한지라 -- 처음에는 "황송"하게도 환하다고 느끼고, 실제로 눈이 부시지만서도....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그냥 저냥 그저 그렇게 된다는

    (저런 등기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괜시리 두꺼비 집 내리고, (과일 칼로..) 전선 끊고, 다시 두꺼비 집 올리고, 퍾~ㅠ 이런 개삽질을 안할 수 있었는데)
  • 천하귀남 2022/01/12 09:10 #

    저 화장실이 안방에 부속된 두번째 화장실인데 36W2개인 안방 조도를 넘더군요. 뭐 아무래도 좁은 공간이고 온통 흰 타일벽이라 그렇기야 한데
    또 다른 이유의 하나가 일반적인 36W U자 등도 2500루멘 안 나오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 시간 지나면 열화해 밝기가 줄어 그렇기도 합니다.

    LED조명 구할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이 부분인데 총광속량 확인 안 하면 기존 조명보다 어두워 문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무지개빛 미카 2022/01/12 09:37 # 답글

    밝기 문제는 은박지를 최대한 구겨지지 않게 하여 형광등 배경쪽에다 붙이기만 하면 눈이 부실 지경이 되니 문제는 아닌데, 이게 말 그대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소니 타이머처럼 고장이 나게끔 만든 녀석이란 게 문제입니다.

    반영구적으로 만들면 장사가 안되고 망하니까...라는데 약간의 전기기술, 그러니까 납땜하고 전기흐름 파악하는 수준이라면 다 수리가 가능하다는게 웃기는거죠
  • 천하귀남 2022/01/12 18:03 #

    뒹귁산 LED상당수에 그런 문제가 있긴 하더군요. 전원부분을 직류 병렬로 만들면 되는데 이러면 비싸니 교류 직렬로 전원부분을 간단하게 만들어 그런가 합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나름 개선 가능한 방법이 있으니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 shaind 2022/01/19 18:30 #

    전원부를 병렬로 만드는 건 상당한 비용증가를 초래하기 때문에 싸구려 중국제부터 GE나 오스람 같은 유명한 브랜드(그래봤자 중국에서 만들지만, 뭐, 요즘 중국에서 안 만드는 게 어딨겠어요)까지 모두 LED는 직렬이 대세입니다.

    예를 들어 5V에서 0.1W를 핸들링하는 LED 10개를 병렬로 하면 전원부가 핸들링해야 하는 전류량은 1000mA지만, 똑같은 LED를 직렬로 구성하면 100mA로 줄어듭니다. (줄어드는 폭은 LED숫자에 따르는데, 요즘 LED조명기구는 LED가 수십개씩 박혀있죠) 똑같은 동작을 하는 전원부라도 핸들링 할 수 있는 전류 용량으로 값 차이가 많이 나죠.

    문제는 직류특성상 LED가 딱 하나만 죽어도 등기구가 통째로 죽는다는 건데, 그러면 LED의 갯수에 비례해서 신뢰성이 낮아지는 고로(예컨대 LED 1개가 죽을 확률이 1%라면 LED 10개 직렬 등기구가 죽을 확률은 약 10%) 비싼 LED 등기구의 장점(장수명)이 상실되는 셈입니다.
  • 천하귀남 2022/01/19 20:59 #

    플리커 프리 문제로 다음에는 교류 방식은 안 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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