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하고 몇 달 지나니 이제 슬슬 추워지는데 새집의 단열에 매우 만족 중입니다.
일단 실내온도가 확실히 오래 유지됩니다. 예전에는 밤에 잘때는 전기장판 켜고 잤는데 지금은 그랬다가는 더워서 못 잡니다. 아침 저녁 30분 정도 보일러 돌리는 정도로 충분하군요.
여기에 습도도 확실히 낮습니다. 예전 집은 기본 60%인데 이 집은 3~40%로 꾸준히 나오네요. 예전 집은 반지하에 방수도 문제있어 이사 나갈때 보니 가구 뒤쪽등은 벽지가 물이 흐를 정도인 곳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2012년에 지어진 집이 이러니 요즘 집은 얼마나 더 할까 싶군요. 특히 아파트 등은 열교환식 환기장치도 기본이니 더 좋을 듯 합니다.
덧글
좋은 곳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집의 난방은 샷시가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결정짓더라구요.
전에 살던 집은 아주 추운것은 아니지만 컴퓨터 할때 발 부분이 추워 작은 전기방석 하나 사용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