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에 구입한 24인치 삼성 LED TV모니터가 사망했습니다. 덕분에 노트북으로 유튜브 YTN라이브를 틀어 놓고 TV구실을 대신 하는 중입니다.
물건이 나가는 것이 경제적으로 그리 좋은 일은 아니긴 합니다만....

현재의 이 상황을 보면 이걸로 당당히 4K 43인치를 들일 기회가 왔군요.
얼마전 이 가격표 관련 포스팅을 하다가 그럼 모니터나 다른 전반적인 TV가격은 얼마가 되는가 확인해 봤는데... 거의 모든 상품이 4K 43인치로 몰리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TV가 주 사용이지만 모니터로 연결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헌데 모니터에 TV기능 있는 모델은 4K가 거의 없고 가격도 비쌉니다. 반면 TV쪽에서 모니터로 사용가능한 크로마서브샘플링 4:4:4(RGB신호 무압축 출력)을 지원하는 모델은 43인치에서 20만원 중반이면 구합니다.
43인치를 넘는 TV는 정말 많은데 여기서는 PC모니터로 쓰는 크로마 기능 등어간 모델이 크게 비싸집니다. 여기에 책상위에서 20인치 모니터와 같이 사용해야 하니 너무 큰 것은 좀 그렇습니다. 4K의 경우 1~1.5이내의 시청거리가 4K해상도를 체감 가능한 효과적인 거리라 하는데 책상 위면 이 거리가 딱 맞습니다.
당장은 몰라도 다음 PC업그레이드는 4K해상도를 감당 가능한 HW로 생각 중 입니다. 그러면 이왕 고장난 TV를 교체 하는 김에 4K대응 하긴 해야겠습니다.
구입은 좀 알아 봐야 하긴 합니다만 용산가서 직접 구하던지 아님 컴퓨존등에 주문 해야겠군요.
적절히 고장나 주신 삼성 모니터의 명복을 빕니다.
P.S
헌데 처음 이 TV살 적에 삼성이고 새것이니 10년은 가 주지 않으려나 했는데 5년 만에 나간 부분은 조금 서운하군요. 물론 5년이면 본전 뽑았다 봅니다.
P.S2
국내는 왜 크롬 캐스트 울트라를 안 파는 걸까요? 일단 넷플릿스 가입하고 4K영상은 좀 봐야겠습니다.
덧글
전 20년 전에 결혼 선물로 받았던 히다치 42인치 플라즈마 모니터 아직도 쌩쌩합니다.
아무래도 당시엔 가정용이 아니라 업무 전용 이라서 좀 비싸게 만들어서 일까요?
반대로 8년전 샀던 파나소닉 플라즈마 TV는 올해초 스크린이 안들어 오더군요. =ㄴ=
해서 당시 같이 사서 천장에 달아만 놨던 프로젝터 사용중 이구요.
헌데 이게 130인치라 아마도 대형 화면 TV 가격이 내리길 기다려야 할듯...
80인치 TV도 작아 보이더라구요 (뭐 살돈 없지만서두요 ㅠ ㅠ)
이 모니터는 아무래도 컨트롤 보드가 나간걸로 보이긴 하고 한 3~5만원이면 수리 되기는 할듯 한데 그래도 이번 기회에 바꿀까 합니다.
마침 얼마 뒤 이사라 이사 후 자리 재배치 하기도 좋으니까요.
일단 넷플릭스 가입해 몇개 돌려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