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중인 G5의 배터리를 추가로 구했습니다. 이걸로 이 모델의 3번째 배터리군요. 첫번째는 중고로 살때 들어있던 녀석인데 처음부터 상태가 메롱이라 바로 새걸로 구해 바꿨습니다. 그걸 근 2년 사용하니 이 녀석도 상태가 좋지 못해 이번에 또 변경했군요.
가격은 17000원 입니다.
요즘은 배터리 교환 가능 모델이 많이 없어서 아쉽긴 합니다. 뭐 AS센터에서 요청하면 교환 가능하긴 하지만 삼성, LG나 이렇게 가능하지 다른 업체 폰은 AS센터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니고 애매 하지요.
제경우 18650충전지와 이걸 이용한 5V출력 외장케이스를 가지고 다니니 그나마 문제가 덜한데 그래도 이런 장치 쓰는 것과 원래 배터리 오래 가는것은 다른 문제긴 합니다.
이 폰도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 싶기는 합니다. 중고로 2년 썻으니 다음은 LG G7보는 중이긴 한데 일단 집 이사가 끝나고 바꿀까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G5가 생각 외로 멀쩡하고 쓰는데 지장이 없으니 좀 더 유지할지도 모르겠군요.
기존에 쓰던 넥서스4와 G4 둘다 아직 살아서 잘 있습니다. 각각 차량용 지도와 가정용 24시간 자동파일백업 서버로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이러니 G5가 퇴역해도 자리가 미묘하긴 하네요.
여차하면 배터리를 상시전원으로 개조해 차량용 고정 내비로 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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