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크로미움 기반 엣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헌데 기대하기는 뭐합니다.

이미 엣지와 익스플로러는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세계 점유율 4%의 엣지이고 익스를 합치면 8%정도 됩니다. 파폭이나 사파리에도 밀린 상황입니다. 그나마 데탑보다 모바일의 웹 이용이 더 많은 부분을 감안하면 엣지는 정말 암담합니다.


이미 엣지와 익스플로러는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세계 점유율 4%의 엣지이고 익스를 합치면 8%정도 됩니다. 파폭이나 사파리에도 밀린 상황입니다. 그나마 데탑보다 모바일의 웹 이용이 더 많은 부분을 감안하면 엣지는 정말 암담합니다.
사실상 크로미움 기반 엣지는 MS의 출구전략이긴 합니다. 제일 핵심인 HTML을 해석하는 엔진을 자체 개발 하면서 돈 들이느니 그냥 오픈된 크로미움으로 개발하면서 돈을 덜 들이겠다는 뜻이 더 강합니다.
이 지경이 된 원인은 MS가 너무 독단적으로 휘둘러온 부분이 큽니다. 넷 스케이프를 밀어낸 이후 MS웹 브라우저가 표준이 되고 이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최신요소 반영보다 기존 요소의 유지에만 신경쓴 부분이 큽니다.
여기에 엑티브X나 VB스크립트, 실버라이트 등 MS만 쓰는 개발요소는 한때 반짝 하긴 했지만 개발자가 많은 것도 아니고 버전업 하면 말썽나는 문제도 있으니 사용 자체가 그리 늘지 않았습니다.
결국 2010년대에 들어오면서 웹이 좀 더 역동적인 능력을 보이고 이 부분의 핵심 요소인 HTML5를 제대로 못 따라 가면서 웨개발자들이 크롬기반으로 페이지를 만드는 경우가 늘고 사용자들 역시 이쪽을 따라 브라우저를 바꿉니다. 더군다나 익스와 엣지는 최신을 반영한다고 하지만 버전 업 때마다 크게 변하는 부분이 많아 오히려 업그레이드를 안 하는 사용자도 많이 발목을 잡았지요.
결정타로 작용한 부분은 모바일입니다. 엣지는 모바일에서 대세가 된 안드로이드에서 동작하지 않는데 크롬은 모바일과 PC양쪽에서 엔진을 통일해 동일한 결과를 내고 북마크나 비빌번호 등의 동기화로 훨씬 편하니 엣지가 완전히 밀리게 됩니다.

한때 매주 업그레이드 하냐고 놀리는 사람도 있던 크롬이지만 저런 잦은 업데이트는 사용자와 웹개발자 양쪽이 적응하기도 편했고 문제가 생겨도 다시 수정하기 좋아 업체에도 이득이었습니다.
여하간 MS의 실패 역사에 또 다른 한 장이 추가되는 순간입니다.
시작이 아니냐 하실지 모르지만 웹브라우저 변경은 그리 쉽게들 하지 않습니다. 이미 모바일과 PC에서 크롬 연동 기능으로 북마크나 암호공유 기능들 잘 쓰는 경우가 태반인데 모바일에서 돌지 못하는 엣지가 이제 엔진도 크로미움이라 특별한 장점도 없이 이기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P.S
웹 개발하는 입장에서 IE와 엣지는 정말 요물입니다. 일부 코드는 윈도우8의 IE11과 윈도우10의 IE11이 다르게 동작하는 막장이었습니다. 뭐 엣지와 IE간의 다르게 보이거나 동작하는 부분은 당연히 많았지요.
한국시장 마저 완전히 크롬에 내준 상황이고 엣지는 처음부터 힘을 못 쓰는 상황이니 정말 감개무량 합니다.





















덧글
그런데 엣지 크로미움 써보니 괜찮던데요.. 크로미움이라 그런지 쓸만함.. 이제 자꾸 마소아이디랑 자꾸 연동 시킬려고 해서 이것들이 누구 닮아가는 느낌이긴 하지만.. ㅋ
그런데 왜 한국은 파폭을 안쓸까요???
그러니 마소가 그럼 이제 크로미움으로 개발할게, 그래도 막을테냐? 하고 자강두천하는거임.
구글이 대놓고 엣지 엿을 먹인다니까요
좆같은 새끼들입니다
욕하실려거든 명확한 근거는 대고 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내가 당신에 대해 뭐라 한 적은 없는데 당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나 자신에게 비아냥대는 말을 들을 이유는 없습니다.
구글은 실수거나 버그라고 하는데 의심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저분이 너무 설명도 안하고 욕만 하긴 했지만 사실인건 맞습니다
실제 사례가 있다면 MS변호사들이 물고 늘어질 겁니다.
그리고 저는 웹 개발하고 OTT사이트 개발 경험도 있습니다. 그런데 IE나 엣지에서 HTML5, CSS3등의 호환에 발썽나는 경우는 너무도 많습니다. 그거 일일이 커버하는 것도 쉽지 않고 당연히 바로바로 안됩니다. IE나 엣지에서 오류가 더 많은것은 감안 해야 합니다. Ms가 공연히 자사 브라우저 포기한것 아닙니다.
저위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MS의 HTML5지원은 구글에 2녀~3년 이상 뒤지고 그나마 해석이 다른 부분도 많습니다. 구닥다리 웹엔진을 굴리면서 사이트 지원이 구글과 같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MS가 수많은 웹 개발자들에게 감사할 일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저역시 MS에 감사합니다. 그 구닥다리 단종시켜 줘서요.
나름 괜찮다 만으로는 고객이 잘 이동하지 않습니다. 뭔가 더 끌리는 이익을 제공해야 하는데 엣지는 그 부분이 뭐가 있나 합니다.
크롬이 이 문제 때문에 익스에게 밀렸던 것이고 거의 10년 걸려 뒤집은 것이니까요.
북마크 역시 포켓처럼 북마크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클리핑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iOS나 안드로이드 같은 적지에서 MS오피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듯이 이런저런 서드파티 서비스들을 만들어서 웹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는게 전혀 불가능하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모바일에서 OS로 박살난 다음에 그 차선책을 마소가 이제까지 꽤 잘 해오기도 했고요.
하지만 모바일 OS시장 밀리고 안드로이드용 엣지도 2017년 후반에나 시작했으니 이쪽도 대응이 너무 늦었습니다. 모바일 엣지는 점유율 0.36%인 QQ브라우저 에도 밀린 상황입니다.
OS밀리고, 브라우저 밀리고 그 다음 선에서 서비스로 대응한다는건 차선도 아닌 차차선이고 정말 뛰어나고 아주 큰 이익을 제공해야 넘어오는데 안드로이드 크롬의 기능이 개차반 수준은 아닌 이상 매우 어려워보입니다.
오피스야 이미 MS가 대부분 장악했으니 문제가 덜한데 MS가 장악하지 못한 부분, 그것도 브라우저 위에서 돌아야 하는 부분은 정말 쉽지 않을겁니다.
이래서 발머가 문제입니다. 독점과 이익은 생각 했어도 미래를 위한 플랫폼 전략을 망가뜨려 놨고 MS플랫폼 보다 더 나은 다른 플랫폼(웹의크롬 모바일의 안드로이드, iOS)로 개발자들이 떠나서 웹과 모바일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MS를 한참 뒤 쳐진 후발주자로 만들어 놓을겁니다.
크롬 역시 오픈소스인 크로미움을 자기들 나름대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어딘가 달라긴 부분이 제법 있습니다. 이러니 크로미움 썼다고 구글과 같지는 않은 상황이 터질수 밖에는 없습니다. 헌데 크롬은 워낙 사용자가 많으니 대다수 사이트가 크롬 기준으로는 있어도 크로미움 호환은 어딘가 다른 부분이 뭔지도 쉽게 안 알려지고 대응도 잘 안되니 말썽터질 구석이 많지요.
원래 MS생각은 우리 OS쓰는데 우리 브라우저 쓰는 것이 기본이다 하는 생각으로 나갔는데 이거 반독점문제로 걸려서 그리 변경했을겁니다.
일단 베타버전 깔아서 써보는데 동영상 가속도 순정크롬보다 더 잘되는게
상당히 잘 만든거 같은데요?
http://brainage.egloos.com/5930511 당신이 댓글달기 전에 사용해 보고 쓴 글입니다. 베타가 아닌 정식 출시입니다.
빠를지는 모르는데 CPU점유율이 높습니다. 크롬이 탭13개를 띄우고 있는데 탭 하나 열어논 엣지가 점유율이 더 높군요.
여하간 제경우 모바일과의 연동까지 생각했을때 굳이 엣지로 갈 이유는 안보입니다.
현재 페이징 속도는 크롬보다는 크로미움 엣지가 속도가 더 빠르더군요... 무슨 최적화를 했는지 ㄸㄸㄷ
MS와 구글이 어떤 곳들인데 그렇게 특정브라우저 배제하는 코드 넣었다가 발생할 소송을 감당 하려구요.
90년대 말 MS가 OS독점적 지위로 익스를 밀다가 반독점 소송 걸려 회사 분할위기를 격었던 사례가 있듯이 자사 브라우저만 밀려고 하는 정책은 목걸고 하는 위험한 짓입니다.
모바일에서 제외 어쩌고 하는데
개발자가 힘들고 머고는 점유율하고 아무 상관이 없어요.
유행이 어느 한쪽으로 가면 그냥 못따라가요. 계속 2등 아니면 3등이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요.
문제는 모든게 모바일에서 시작된건데, 모바일에서만 퍼센티지가 그나마 나온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잘 모르시는거죠 ㅎㅎ
크롬이 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혔냐면 모바일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성공 때문에 미친듯이 사용자를 뺏어온거에요.
사람들은 필요성에 의해서 크롬으로 갔고, 또 그에 따른 다른 필요성(싱크,PC 와의 호환)에 의해서 또 크롬으로... 그렇게 모바일과 PC 양쪽을 다 뺏긴거죠.
그러고는 다시 뺏어 올 수 있을까요?
절대로요. 크로미움이건 크로미움 할배가와도 , 어떤 방식인지 굳이 입아프게 설명하지 마세요. 어떤 방식 어떤 디자인을 내놔도 지금은 절대로 안됩니다.
왜냐? 모바일에서 졌기 때문에. 다른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끝.
이분도 뇌피셜로 주장하는건가요?
인턴이긴 하지만 MS엣지 개발자이므로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도(다른 회사의 개발자보다도요 그렇지 않나요?) 잘 알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그렇고
구글한테 소송걸릴수도 있을 발언을 함부로 하는것도 이상한것 같네요
+상식적으로 최대 수백조까지 오갈수 있는 거대기업의 소송이 증거 한두개 가지고 될리고 없고 1~2년만에 되는 문제도 아니죠
여기에 웹관련 표준 준수 안하고 일부러 다르게 해서 사이트에서 오류나는 문제는 MS측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거 일일이 수많은 개발자들이 대응해 처리했습니다. 물론 처리 못한것도 많습니다. MS는 자사 브라우저를 부끄러워 해야지 타사의 방해라 주장한다면 뻔뻔한 겁니다.
웹개발하는 사람들에게 MS브라우저는 정말 잘 사라진 오래된 뭐에 가깝습니다. MS조차 더이상 관리 못해 크롬의 엔진으로 갈아 치운 상황이니 자기 주제는 안다 할 것 입니다.
어디 자료가 2위인가요?
저도 크롬만 몇년 동안 쓰던 유저인데 엣지 써보니까 훨씬 좋은데요 ㅋㅋㅋ
그리고 바꿀 이유가 뭔가 합니다. 바꾸는데 들어가는 노력을 보상할 만큼의 이익이 있나요?
크로미움으로 엣지를 전환하면서 업데이트가 굉장히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엣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