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입구역에 지하로 이어진 아크앤북 이라는 서점이 있는데 이 서정과 같은 지하층에 태극당이라는 빵집의 분점이 있습니다. 여하간 태극당이라는 이름은 꽤 들어 본 적이 있으니 간단하게 한끼 때울겸 고른 빵이 이 버터빵입니다. 



알고 보니 이 태극당이 국내 제과점중 제일 오래된 유서깊은 제과점이라 하더군요. 그리고 이 버터빵역시 명불허전입니다.
간단한 식빵에 버터크림 바른 물건인데 이렇게 맛이 깊다니 상당히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역사만큼 기본이 확실한 맛이네요.
개당 1900원이라 편의점에 크림샌드보다는 비싸지만 맛은 절대 못 따라갑니다.
다른 빵 종류도 먹어봐야겠군요.
덧글
다시 가면 사먹어 봐야겠어요
전 태극당 본점은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인터넷 상 사진 보니 지금 위의 3층은 안 쓴다고 하더군요. 공장도 따로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