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쪽 벤처 빌딩 옥상 공원에 올라갔다가 발견한 5G 기지국 입니다. 어째 매우 썰렁합니다. 안테나 아래 4개는 전원과 광케이블 연결 장비입니다. 핵심 기능은 안테나 장비 안에 다 들어갔다는 군요. 안테나 안의 장비가 전파를 인터넷 프로토콜로 변경해 광케이블 통해 통신사 장비로 보낸다 합니다.
4G와 비교해 크게 변경 된 부분은 과거에 기지국장비를 구성하는 다양한 역활의 장비를 분할해서 기지국 - 지역집중국 - 본사총괄의 어디에 위치시킬지 다양하게 배치가 가능하고 일부는 가상화 클라우드에 구축시켜 고정 장비가 아니라 트래픽에 따라 늘리고 줄이는 대응이 가능해 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처리 하는 방법을 통해 전파 특성 상 더 많은 기지국을 설치해야 하는 5G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군요.
헌데..
이러저런 내용들 찾아보면서 확인해보니 좀 않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일단 5G의 속도문제인데
LTE와 별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한 2~30%빠르다고 하네요.
정확히는 현재 구축된 5G 3.5G주파수가 그렇고 LTE보다 몇배 빠른 속도는 28G주파수를 쓸때부터 가능해 진다고 합니다. 이게 표준통과는 되었는데 장비는 한참 개발 중이고 본 설치는 내년에나 시작하면 다행일겁니다. 완공은 언제 될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 28G처럼 높은 대역의 전파는 벽통과 아예 못한다고 합니다. 안테나가 보이는 아주 근거리만 커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러면 방안에 28G안테나가 없는 이상 일반 사용자들은 5G의 매우 빠른 속도를 경험하기 어렵지 않나 합니다.
물론 LTE와 5G양쪽을 동시 사용하는 통신도 가능하고 이러면 속도가 올라간다고는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현재의 임시라 봐야지요. 5G만으로 통신하는 경우 폰 배터리를 좀더 오래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합니다.
또 현재는 5G기지국은 있어도 뒤쪽 백단을 LTE와 함께 쓰는 비독립 방식이고 내년부터 5G기술로만 전체 통신망이 구현된 방식이 역시 설치 시작입니다.
여하간 5G는 좋은 것이긴 하지만 내년 후반에도 상황 봐가며 결정 해야 할 듯 합니다. 비싼 5G폰을 사서 5G요금제를 쓰는데 실상 연결은 LTE로 된다면 참 돈 아깝다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덧글
수천억 들여 해대는 스마트폰 광고인데 영향 안 받기도 어렵긴 합니다.
"창문을 열면 5G 안테나가 바로 앞에서 보입니다. 환상의 초고속 5G를 체험하실구 있는 집입니다. (단 창문을 열고 안테나가 정면에서 보이는 시점에서만 가능하며 실제 속도는 다를수 있습니다.)" :p
그래도 5G는 가정용 인터넷 회선 끝단에 28G 초소형 중계기가 나오긴 할겁니다. 처음부터 5G스펙에 고려 사항이긴 합니다.
아니면 아파트 같은 경우 설계단계에서 옥내용 안테나 설비가 들어갈 확률도 높겠더군요.
그만큼 5G의 기본능력이 출중하고 이거면 기존 유선사용을 충분히 대체 가능하긴 합니다.
가전기기에 5G통신 기능 넣고 이걸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것이 제대로 실용화될 가능성도 높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