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폐기물에 구형 노트북 하나가 분해된 상태로 버려져 있길래 CPU만 추출했습니다. 램이나 HDD는 없더군요.



위 3개의 CPU중 i7-720을 뺀 나머지 두개는 지금 현재 제가 사용중인 노트북들의 CPU입니다.
비교해 보니 CPU자체의 성능은 그래도 그럭저럭 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출시 연도가 오래되 그만큼 다른 부품이 좋지는 못했을듯 합니다. 여기에 이 시절의 해상도도 그리 좋은 시절은 아니었으니 이제 보내줄 때가 되기는 해 보입니다.
참고로 집에 사용중인 데스크탑이 i3-3220인데 노트북의 i5-3210M 보다 좋다고 나오는군요. 뭐 그럴만한 것이 일단 예전 노트북용 CPU는 발열이나 절전의 이유로 클럭제한, 코어수감소 , 하이퍼스레딩 제한등이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그렇긴 합니다.
뭐 요즘은 집에서 사용할 CPU에 그렇게 욕심이 없기는 합니다. 그래픽만 나름 잘 달아주면 어지간한 게임은 그럭저럭 돌아가니까요. 디아블로 4나올 무렵이나 업글 하려나 합니다. ^^;
이건 그냥 잡동사니 수집품으로나 어딘가에 처박힐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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