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차량 내부에서 사용할 휴대용 모니터를 구했습니다.
양쪽을 왔다 갔다 하며 사용해야 하니 가벼운 것이 우선이고 향후 차량의 후면 카메라의 AV입력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해서 찾아보니 이 카멜 의 모델이 걸리더군요. 쇼핑몰에서 검색하면 비슷한 제품이 많습니다. 노트북의 13인치 패널로 만드는 것이라 제품이 어느 정도는 있습니다.
주요 특징은
13인치 Full HD(1920x1980) 광시야각
HDMI 1개
AV입력 1개 (차량용 3.5파이)
USB 2.0 1개 (메모리 카드내 동영상, 사진재생 가능)
이어폰출력 1개
SD카드 슬롯1개 (메모리 카드내 동영상, 사진재생 가능)
12V 1.5A전력단자
조작용 리모콘
등입니다. 무게는 650g으로 다른 휴대 모니터와 큰 차이 없습니다.
원래 이 모델은 전자액자나 매장에 동영상 사진 등을 띄우는 디스플레이 용도도 있어 입력방식이 다양하고 리모컨으로 조작하기 편하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최근 많이 나오는 USB-C단자 하나로 전원과 영상 양쪽을 처리하는 모델도 있는데 사용 노트북이 구형이라 USB-C단자가 없으니 이건 구입 대상에서 뺏습니다.

노트북의 화면이 15인치 1600x900인데 13인치 Full HD면 확연히 작습니다. 13인치 인 만큼 그만큼 가까이서 봐야 제대로 보입니다.
악세사리로 차량장착용 네비거치대와 차량용 시가잭 전원도 있어 같이 구했습니다.
차쪽에서는 남는 휴대폰을 이용 크롬캐스트 연동으로 주행중 지도화면 띄울 생각입니다. 운행 안할때 이걸로 영화감상도 가능하긴 하겠지요. 여하간 휴대가 가능하고 전원도 12V라 범용성이 있으니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습니다.
P.S
차를 구입한 이후로 소형 모니터를 하나 달았으면 좋겠다 생각은 많이 했는데 그걸 이제야 실현합니다. 헌데 그 부분에서 약간 아쉬운 점은 10인치 정도가 더 좋기는 한데 애석하게도 이 사이즈의 Full HD는 영상모니터용의 최고급품이라 매우 비쌉니다.
이 카멜의 모델도 15인치만 있어 아쉬웠는데 1~2년 전에 13인치가 나와 구하게 되었군요.
P.S2
화질 이야기를 안 했군요.
화질은 크게 기대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빛반사 방지 코팅으로 인한 모래알 같은것도 좀 있고 최대 밝기가 높은 편이 아닙니다.
색온도 조절등의 기능도 없군요. 이건 노트북도 마찬가지라 둘의 궁합이 안 맞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덧글
제우스랩은 15인치라 휴대하기에는 좀 크군요. 다만 이 사이즈는 회사에서 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가끔 출장등에서 써야 하는 경우라면 이쪽도 유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