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부모님 휴대폰을 가입하면서 다이소에서 USIM을 사서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한 1년 좀 넘고 보니 어느날 먹통이 되더군요. 확인해보니 기본료 무료인 조건이라서 일정량을 사용 안 하면 해지 되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뭐 그래서 다시 다이소의 USIM을 사서 재 가입하긴 했습니다. 지난번과는 다른 회사입니다. 기본료가 있기는 하지만 지난번 처럼 안 쓴다고 끊기는 조건은 없습니다. 다만 이것도 2년 정도 뒤에는 할인이 줄어드는 조건이 있더군요.
그래도 이번에 가입할때는 개통의 모든 과정이 완전 온라인으로 된다는 점이 좋더군요. 작년에는 일부 서류를 팩스로 보내는 불편이 있었는데 올해는 없었습니다.
저렴하고 가입 처리도 인터넷 만으로 되니 좋기는 한데 약관 조건의 섬세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좀 문제긴 합니다. 뭐 그래도 다른 회사 유심으로 다시 가입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으니 이만하면 쓸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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