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터칼이야 집에 하나정도 있는 경우들이 많으실겁니다. 헌데 이중 30도의 날각을 지닌 모델이 있습니다. 일반 커터와 달리 끝이 에리하면서 좁아 뭔가 섬세하게 자르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다만 가격은 좀 셉니다. NT커터 같은것은 7000냥 넘고 도루코 제가 3000냥인가 하니 1000원도 안하는 일반 커터에 비하면 값이 좀 세지요.
헌데 모닝글로리에서 1800냥에 나오는 것이 있더군요. 종로 영품문고에서 발견해 하나 질렀습니다.
제경우 이건 가죽가공 하거나 할때 자주 사용합니다. 일부만 섬세하게 잘라야 할때 날끝이 좁으니 작은 영역 섬세하게 다루기 좋더군요.
덧글
저렇게 생긴 커터들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 하면...
커터날의 구멍에 끼우는 저 검정색 고리가 너무 물러서 너무도 빨리 닳는다는 거 랄까요...
몇 번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저 고리가 망가져서 쳐박아둔 게 두어개쯤 되는 거 같은데...
가죽세공용으로 사용하시기엔 많이 약하지 않을지...
물건을 한번 사면 상당히 오래 쓰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