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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실망스러운 국립중앙도서관의 신간 개가서가 축소 by 천하귀남

얼마전 국립중앙도서관이 장기간의 내부시설 수리를 끝냈습니다. 도서관 전체의 폐관을 막기위해 층단위로 공사를 진행하다보니 특정 자료실의 책이 다른 자료실에 셋방살이를 하는 등 불편한 상황이 끝났습니다.



헌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을 자료보존 도서관의 성격을 강화한다면서 보통 2~3년내 최신 서적으로 차있던 서가공간이 6개월분량으로 줄었습니다. 수량으로 따지만 16000권 정도 됩니다. 기존은 근 6~9만권 정도는 됬지요.


공간이 모자란다면 모르겠지만 기존 공간에 서가만 줄인 형태입니다. 아주 텅텅 비는군요.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최신간 부분이 빨간 사각형친 저정도로 줄었습니다.


과거를 기준으로 2~3년내 최신간이 모여있던 수준이 얼마인가 보면 비슷한 기준으로 진열한 국회 도서관이 이렇습니다. 책장열 하나 앞뒤로 가득 채우고 뒤의 두번째열 일부 까지 채울수 있습니다. 양으로 보면 저쪽이 말하는 6개월내 최신간의 양도 못 채우는 수준입니다. 



건축 분야등도 책이 확 줄었지요.


뭐 아직 국회도서관은 개가식으로 2~3년내 최신간 비치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니 이쪽으로 가면 되지만 그래도 많이 아쉽니다. 장서량으로 보면 개가식이나 폐가식이나 그게 그거라 보겠지만 책을 찾아보는 편의성이란 면에서 개가식이 월등히 좋습니다. 
더군다나 책의 이름을 아주 정확히 모르면서도 해당 서가에서 이거저거 빼서 찾아볼수 있다는 점은 개가식의 최대 장점입니다.

무었보다 이런 문제를 자료찾기 지원하는 사서분께 말했지만 그분은 국립중앙도서관은 자료보존위주의 도서관으로 개편했으니 그런 신간찾기는 서점으로 가라는 말을 하더군요.

뭐 자료보관 도서관의 목적을 강화한다는 취지는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 국립중앙도서관만큼 신간을 개가식으로 운영하는 공간이 적다는 부분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어지간한 도서관 특히 서울은 요즘 신간 1000권도 못들어올만큼 좁아터진곳이 많습니다. 

한가지 다행한 부분은 이번의 개편으로 10시까지 이용가능하도록 변경됬습니다. 


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8/10/07 17:00 # 답글

    잠깐? 옛날에는 1층에 열람실이 있고 도서관 운영하는 내내 야간 도서관 운영했는데, 이젠 주말은 쉰다고요????

    저기 안 간지 6~7년 넘는데 뭐 저런일이 생겼지?????
  • 천하귀남 2018/10/10 07:08 #

    일단 1층의 폐가자료 내주던 곳도 4층으로 통합됬습니다. 일반서적 이용공간 자체가 전부 4층으로 통합됬습니다.
    이전부터 자료 이용보다 자기공부 하던 인간이 워낙 많고 하다보니 이걸 줄이기위한 용도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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