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차라는 것이 어느날 고장이 날수는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한 예비용 교환 부품이 필요합니다. 자동차의 전기를 담당하는 퓨즈도 그런것이긴 한데 오일 점검 차원에서 본네트를 열어보다가 예비용 퓨즈를 발견했습니다.
엔진룸 안에 배터리 옆에 검정 박스 하나가 보이는데 열어볼 수 있더군요.

열어보니 이러저런 퓨즈가 있습니다. 퓨즈박스라고 엔진룸 내의 장치들에 전기를 공급하고 과전류 차단을 하는 퓨즈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뚜껑 부분에 이런 퓨즈를 교체할 수 있는 집게와 퓨즈가 있더군요. 형태를 보니 신형 퓨즈입니다.

예비용으로 퓨즈를 하나 구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덕분에 그럴 필요는 없겠습니다. 퓨즈가 나가는 경우는 그렇게 흔한 것이 아니니 이정도면 비상대비는 충분 하겠더군요.
참고로 퓨즈 교환을 했는데 다시 나가는 경우 바로 정비소로 가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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