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쇼에서 발견한 기막힌 물건입니다. 윗부분에 AA충전지를 잔뜩 넣어두면 내부에서 자동으로 갈아 끼워가며 연속충전시켜줍니다. 20개 까지 넣어둘 수 있다는군요.
보통 AA충전지를 대량으로 쓰는 경우 갈아끼우는것은 수동으로 해야하는데 전지 수량이 많고 각각의 충전 용량도 다르면 이거 갈아 끼우는 것도 일이 됩니다. 위 제품은 그걸 자동으로 해준다는 면에서 매우 편리하군요. 헌데 좀 비싸긴 합니다. 온라인에서 가격이 근 10만원이군요.
다만... 제경우 그런 AA충전지의 불편함으로 인해 주력 배터리를 리튬이온 18650으로 교체한 상황입니다. 자전거 라이트와 스마트폰 외장배터리, 최근에는 휴대선풍기 까지 이걸로 맞췄지요. AA는 전동칫솔과 카메라 플래시에만 사용중이고 이건 가끔 다이소제 1000원 4개 알칼리전지로 해결중입니다.
덧글
(에너자이저때도 그거에 낚여서...;;)
지금 용산가보면 고속 니켈수소 충전기 자체가 4000냥에 떨이로 나오더군요. 리튬이온에 완전히 밀렸습니다.
이러니 저 기기가 싸게 나와도 그닥 끌리지는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