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는 물건이 다양하긴 하지만 매장규모의 제한등으로 다른 매장에서만 발견되는 물건도 제법 많습니다. 대략 작년 가을경부터 발견한 이러저런 것중 개인적으로 관심가는 것을 몇개 골라 봤습니다.
HDMI케이블이 3000냥에 돌아다니니 이제 정말 일반화됬다고 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이것 말고 5000원대 고급형의 HDMI2.0지원 케이블도 있습니다.

노트북 쿨링패드가 5000냥이라니... 참 싸기는 하군요.

TG삼보쪽 악세사리가 다이소에 납품되면서 PC나 노트북관련 물건이 정말 충실해졌습니다. 이 케이블락도 보통 만원 넘는 것이 보통인데 다이소는 불과 5000냥입니다.

3000냥대 노트북 쿨러... 이긴 한데 이건 휴대성에 집중해서 냉각효율은 그리 뛰어나지 못합니다. 이 다이소제품이나 이 물건의 원래 제품 모두 그렇더군요. 물론 요즘 많이 사용하는 경량노트북의 발열보조는 그럭저럭 하긴 합니다.

USB 3.0연장 케이블입니다. 책상 아래나 구석에 몰아놓고 데스크탑 PC 사용할때 후면 단자 연장해 쓰기 좋습니다. 다만 USB 3.0은 제대로 실드처리를 하면 제법 굵고 뻣뻣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양쪽에 사용가능한 케이블입니다.

이런 디지털 저울은 참 유용한데 가격도 매우 참하군요.

휴대하기 좋은 소형 줄자를 하나 구했습니다. 3m짜리라 차량 관련으로 이것저것 재기도 좋군요.

꼭 하나 나와주면 좋겠다 했는데 주방용 전자저울도 싸게 나왔습니다. 이거 구하기 전에 300g까지만 잴수있는 전자저울을 이미 구한상황이라 애석하게도 패스합니다.

돌? 대리석인지 인조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런것도 파는군요.

이런것도 있군요. 어디 땜빵용으로도 상당히 쓸만해 보입니다.

그러고 보면 캠핑용품 계열도 어느사이 충실해지고 있습니다. 저가 캠핑용품들 수준은 되는것이 가격은 거의 절반 이하입니다.

참 다이소를 보면 대량공급 대량판매, 대량물류가 얼마나 무서운지 잘 와 닿습니다. 기존 시장이나 소매업자들은 만원은 줘야 하는것을 5000원 이하로 만들어 버리니 이거 어디 상대가 안되는군요. 과거와 달리 대형업체들마저 다이소를 통한 유통물량을 늘리고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앞으로도 여러가지로 기대됩니다.
덧글
어제 장난감들 이것저것 질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