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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휴대폰을 도로상황지도로 쓰기 by 천하귀남

폰을 바꾸면서 남게된 구형 넥서스4에 네이버 지도를 띄우고 도로상황을 표시해 사용중입니다. GPS와 연동해 항상 차의 위치에 맞춰 지도를 표시하고 막히는 도로는 빨간색으로 표시하니 좋더군요. 물론 지금쓰는 폰은 T맵내비로 메인으로 사용합니다. 또 이 메인 스마트폰의 핫스팟
기능으로 와이파이데이터를 이 구형폰에 보내줘야 하기는 하지요.  

이걸 쓰게된 이유가 내비게이션의 로직은 현재상황을 기준으로 한번 선택한 도로를 계속 이어 나가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러니 저녁무렵에 고속도로를 이용할때 2~30분 뒤면 체증이 심해질 도로나 이미 멈추다시피한 도로로 밀어 넣고 경로 변경을 빠르게 해주지 못합니다. 이럴때 저 지도의 교통상황을 봐서 내비를 무시하고 다른 상태 양호한 도로로 빠지는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살고 있는 광명은 상시로 막히는 서부간선도로나 주변도로 회피가 중요합니다. 이번에도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다 마지막 쯤에서 막히는 부분을 피해 내비를 무시하고 광명역 IC로 빠져나가니 20분이상 단축되더군요.

차에 원래 달린 지니맵까지 치면 내비만 3개인 셈입니다. 물론 이건 사용안합니다. 주변교통상황을 보여주는 기능도 없고 업데이트를 해도 나오지 않는 신규 개설 도로도 많은데 조작도 느리고 불편합니다. 이제는 후진시 후방카메라로나 쓰입니다.

뭐 앞으로 수년안에 알파고급 인공지능을 이용한 내비가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그때까지는 이렇게 사용하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P.S
SW의 업데이트도 빠르고 인터넷으로 항상 도로정보가 반영되는 스마트폰 덕분에 정말 붙박이 내비게이션은 경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뭐 성능을 올린다고 하지만 이러면 일반 태블릿과 비슷해지는 점도 문제군요. 고급 차량에는 스마트폰에서 화면을 받아 보여주는 기능이 들어가는 중이고 이것이 염가화되 대부분 차량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당장이야 쉽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안드로이드8에 멀티 디스플레이 기능이 들어간 상황입니다. 이러면 화면마다 전용의 CPU를 달지 않고 항상 가지고 다니는 고성능 스마트폰에서 각 모니터 별로 영상을 쏴주면 되지않나 합니다. 이러면 굳이 차에다 태블릿 이용해 만드는 전용카내비나 카컴퓨터를 달지 않아도 되겠지요.

덧글

  • IOTA옹 2017/11/09 14:20 #

    저도 차에 붙어있는 네비가 현찮게 느껴져 태블릿을 거치하고 후방카메라도 연동해 쓰고 있는데 이게 배터리가 달려있는 물건이다보니 날 더운날 차에 그냥 두고 내리긴 불안하고 집에서 쓸일도 있고 해서 달았다 뗐다 하는게 귀찮더군요.
    차량용 전용 네비가 살아남아있는 이유도 나름 있긴 한거 같습니다.
    내부 디자인도 깔끔히 통일되고요.
  • 천하귀남 2017/11/10 09:57 #

    그러고 보면 그 문제가 있군요.
    그래도 그 부분에서는 배터리 없이 자기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받아 출력하는 형태의 간단한 모니터는 어떨까 합니다.
  • 뇌빠는사람 2017/11/10 09:49 #

    윗분 말씀대로 배터리가 있는 물건이 불편한 게, 터지고 말고를 떠나서 차를 일주일 이상 못 쓸 경우도 있는데 보통은 그 사이에 죽어버리니까요... 차 시동 걸어봤자 충전만 되지 다시 켜야되고 귀찮은 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 천하귀남 2017/11/10 10:07 #

    말하신 대로 배터리가 있는 부분이 불편하긴 하군요.
    그래도 10인치대 모니터를 구해다 달고 이걸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쓰는 것도 가능한데다. 안드로이드8에서 스마트폰에 멀티디스플레이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이러면 스마트폰 하나로 폰에는 티맵을 띄우고 차량의 모니터로는 네이버 지도를 화면 전송하는 형태도 가능해 지기는 할겁니다.

    현행의 붙박이 내비는 업데이트도 불편하고 가격면에서도 그리 유리하지 못한 부분도 참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 하나로 이러저런 기기를 대체 가능하다는 점은 스마트폰의 큰 장점이고 이것이 스마트폰이 태블릿과 내비게이션등의 다른 기기를 흡수하게된 원동력이라 봅니다.
  • 김안전 2017/11/10 10:06 #

    데이터는 어떻게 처리하는가, 그리고 구형이든 안쓰는 휴대폰의 경우 배터리 문제도 있습니다.

    차량 네비게이션이 피드백이 늦고 옵션의 하나로 굳어진거야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어느 정도 개선점도 없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 천하귀남 2017/11/10 10:16 #

    실상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된 상황이고 데이터는 스마트폰 핫스팟으로 데이터를 끌어다 쓰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차량 수명에 비해 붙박이 내비게이션은 수명이 짧고 가격도 비싸다는 부분입니다. 레이의 순정 내비는 90만원이 넘는데 해상도나 성능은 요즘 40만원대 태블릿에 비하면 떨어집니다.

    이런경우 차에 일반 모니터를 붙이고 이 모니터의 화면을 스마트폰에서 전송하는 형태도 가능하지 않나 합니다. 실제로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스마트폰 화면 태터링이 들어가는 중인데 차를 구입하고 3~4년이 넘게되면 구형이 되버린 내비자체 기능보다 스마트폰과 화면태터링해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될거면 처음부터 염가로 넣어보는것도 가능하지 않나 합니다.
  • 김안전 2017/11/10 11:33 #

    카메이커도 모르는건 아니겠죠. 아랫분도 언급하셨지만 휴대폰을 네비 대응으로 사용하는것은 가변적이지. 확고한 대체가 되기 어렵습니다. 르노가 한시적으로 태블릿을 qm 3나 6에 착탈식으로 사용가능하다 했었죠. 결국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차에네비가 튼실하게 붙어만 있으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계층 역시 존재합니다. 특히나 레이 같은 경우 주 소비층이 남성보다는 여성쪽이니 네비의 성능보다는 디자인과 보증을 생각하는거처럼 말이죠. 어떻게 보면 자동차의 네비는 인공위성에 들어가는 cpu와 비슷하다 봅니다. 성능보다는 내구성에 맞춰지는 편이니 말이죠.
  • 천하귀남 2017/11/10 11:49 #

    2015년 기준 차량장착 내비게이션의 사용자비중은 전체의 10%밖에 안되고 90%는 스마트폰 사용입니다.
    http://dbr.donga.com/graphic/view/gdbr_no/4628

    지금의 차량용 내비는 보조적 위치이고 오히려 이것이 임시적사용입니다.
    스마트폰 내비앱인 SK의 티맵 사용자가 작년기준 한달에 640만인 상황입니다.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1&nkey=2016101001089000051&mode=sub_view
  • 김안전 2017/11/10 12:04 #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 먼저 제 입장을 정리해야겠군요. 일단 저는 카 장착이던 옵션이던 네비게이션 보다 휴대폰 어플 선호파입니다. 원 티맵 그리고 현대 산하의 mn네비까지 앱이 옵션이든 아니던 성능이 더 좋죠. 하지만 사람도 다양해서 있는거 쓰려는 사람 붙이고 쓰기 싫어하는 사람 역시 많습니다. 스마트폰 걸 쓰는게 낫다고 알려주고 설명해줘도 굳이 네비를 업그레이드해가면서 사용하는 분들이 주위에 꽤 많아서 말이죠.
  • 천하귀남 2017/11/10 13:52 #

    휴대폰을 네비 대응으로 사용하는것은 가변적이지. 확고한 대체가 되기 어렵습니다.

    이 부분을 말하셧기에 상세 데이터를 언급했습니다.

    제 의견은 쓰는 분들이 일부 있더라도 이미 10%이하가 된 상황이고 그분들도 스마트폰 혹은 스마트폰에 종속된 모니터를 이용해 내비게이션을 쓰는 방향으로 변해갈거라는 점입니다.
  • 김안전 2017/11/10 21:58 #

    상세 데이터라고 하기에는 국내 차량 대수니 세세한 데이터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군요. 앱의 가입자와 다운로드 수로 추정되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앞으로 휴대폰이 대신할지 아니면 다른 국면이 될지는 추이를 보면 되는것이겠죠. 차량에 옵션으로 붙어있는 네비역시 라디오 dmb 뮤직플레이어 이런거에 포함된 것이기도 하니 말이죠.
  • 파란오이 2017/11/10 11:26 #

    제가 저렇게 쓰다가 핸드폰 세 대를 배터리 스웰링으로 보냈습니다.
    잘 가고 있는데 갑자기 배터리가 핸드폰 뒷판을 밀어서 툭 떨궈버리는 걸 보면 음.....
  • 천하귀남 2017/11/10 11:28 #

    당연히 날 더워지면 차안에 리튬배터리 내장된 물건은 빼야지요.
  • 김안전 2017/11/10 11:35 #

    굳이 여름을 떠나서 일반적 휴대폰 배터리 수명은 3년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 천하귀남 2017/11/10 11:45 #

    어짜피 항상 유선으로 전원연결해쓸 보조장비입니다. 켜지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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