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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몸부림 치는 타이젠 - 신형폰 출시 몇 달 뒤 새 버전 출시 by 천하귀남

타이젠을 탑재한 4번째 모델이 인도에서 발표됬습니다. 아직 나오기는 하는군요. 하지만 가동기기 추정이 7만대라고 하니 예의상 소수점 표기도 못해주는 지경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한 폰이 타이젠 3.0입니다. 문제는 이보다 몇달전에 올 9월을 목표로 타이젠 4.0출시 예정을 해놨다는 부분입니다. 새폰을 내기도 전에 OS가 구닥다리가 된 상황이니 참 가관이군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3/2017021302244.html

여기에 새로나올 타이젠 4.0의 개발언어가 또 변경되 있습니다. 바로 MS의 닷넷이 들어갑니다. 개발언어 변경은 그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사람에게 엄청난 스트레스 입니다. 숙련되는데 1~2년 걸렸는데 언어가 바뀌면 어느 개발자그 그 플랫폼 좋게 봐줄까요? 타이젠보다 더 잘나가던 윈도우폰도 8.0도입할때 개발 언어를 실버라이트 기반에서 닷넷으로 바꾸다가 개발자 이탈이 극심해 망했는데 폰 구하기도 힘든 타이젠이 참 자알~도 되겠습니다.

하기사 위에 언급한 타이젠 사용자를 생각하면 뭐 아무걸로 바꿔도 기존 개발자의 숫자는 극히 미미하니 별 상관 없나 하겠습니다. 뭐 타이젠에 대한 개발자 신뢰가 어디 있기나 하려구요.

스마트폰은 플랫폼과 개발생태 싸움이고 그만큼 개발자들이 모여야 합니다. 좋은 개발언어와 교육지원으로 수년을 꾸준히 해도 모자랄텐데 버전 바뀔때 마다 뒤집어지는 타이젠은 절대 시장에 안착하기 힘들겁니다.

과거 타이젠 버전 바뀔때 마다 그래도 타이젠관련 이러저런 내용들 올리던 분들 지금 뭘하실까요? 이번에도 그분들의 타이젠 관련 홍보글을 볼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뭐 이번에 IOT용 운운하는데 그거 전에도 들었습니다. 무었보다 삼성이 만든 IOT용 개발보드인 아틱에 채용이 안되있는 상황은 말과 현실이 다른 삼성의 플랫폼 사업현황을 잘 보여줍니다. 

타이젠 TV나 카메라도 있었고 이전에 폰에서 쓸때도 마케팅 찔끔하고 소리소문 없이 조용해지더니 사람들 그만두고 나가는 상황이 오던데 이번 타이젠 4.0은 또 얼마나 새로 뽑고 그만둘지 참 양심이 있다면 개발자 물먹이는 타이젠 사업은 이제 좀 때려치우면 어떨까 싶군요. 

덧글

  • 해색주 2017/08/07 20:51 # 답글

    예전 언어는 C, C++ 이라고 들었는데 그때문이 아닐런지요. ^^ 차라리 자바로 가지, 갑자기 왠 닷넷인지 모르겠네요.
  • 천하귀남 2017/08/08 09:15 #

    그간의 결과를 보면 삼성은 개발언어를 만들어 개발생태를 조성할 의지도 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니 쓸만한 외부업체를 물색해보니 MS가 선정된듯 합니다. 마침 MS도 닷넷을 오픈소스화 하고 다양한 언어로의 포팅을 지원해 개발저변을 넓히려고 시도중이니까요.

    자바는 순수 자바의 경우 폰에서 빠른 그래픽효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OS단의 커스텀과 맞물려 돌아가야 하는데 현재 자바를 소유중인 오라클의 허가가 필요하기도 하고 이런 OS커스텀과 맞물린 개량형 자바언어를 쓴 안드로이드에 오라클이 소송걸어놓은 사례도 있으니 선택하기가 어려울겁니다.
  • 나인테일 2017/08/07 23:11 # 답글

    개발언어가 막 바뀌는게 같은 OS라고 할 수는 있는걸까요(.....)
    닷넷을 쓸거면 차라리 윈폰을 쓰지 뭐하러 타이젠을 쓸까요;;;
  • 천하귀남 2017/08/08 09:34 #

    삼성 스스로 시장에서 독자 생존할 수 있는 개발프레임웍을 만들 능력이 안되니 MS도움 받은걸로 보입니다. 삼성으로야 효율적(?)이겠지만 개발언어를 꾸준이 유지한다는 신뢰성은 없으니 개발자들에게 감점 요소만 크지요.
  • 파이썬 2017/08/08 12:40 # 삭제 답글

    차라리 파이썬을 쓰면 어떨까 싶네요. 오픈소스라 소송 문제도 없고요. 속도가 필요하면, 컴파일러 모드로 쓰면 됩니다.
  • 천하귀남 2017/08/08 13:53 #

    현재 삼성의 문제는 언어 선택이 아닙니다. 한 개발언어를 선정하면 꾸준히 밀고 나가야 그나마 개발자들이 따라가는데 1.0버전 올라갈때 마다 갈아 엎어대서 문제입니다.

    그리고 한 언어를 스마트폰 플랫폼의 개발언어로 쓰려면 언어의 코어부분 이외에 스마트폰에만 있는 HW나 전화, 사진, 멀티미디어, 저장장치등의 이용 방법을 정의한 프레임웍 라이브러리가 추가되야합니다. 이것이 정말 크고 복잡한 작업이고 많은 개발자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MS정도 되는 회사도 이걸 일반 개발자의 인기를 얻지 못하는데 삼성처럼 SW가 중심이 아닌 회사 곧 OS와 개발언어 연계와 발전 로드맵 구축을 할수 없는 곳에서 제대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 파이썬 2017/08/16 12:23 # 삭제

    처참하네요. 삼성전자 전 세계 직원이 32만명, 삼성 그룹 국내 직원이 25만명 정도인데요. 삼전 직원보다도 숫자가 적네요. 심지어 스마트폰 사업부 직원만 따져도 7만명보다는 많겠네요.
  • 천하귀남 2017/08/16 13:26 #

    삼성의 스마트폰 인력이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SW개발자가 얼마나 될까 합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구글이나 윈도우폰을 만들던 MS보다 적습니다.
    그런 회사가 OS를 꾸준히 개발한 경험도 없고 상당부분 외주 개발자로 돌리는데 영 신뢰가 안가지요. 2016년에도 SW관련 인력 대량으로 정리해댔는데 2017년에 새로운 개발언어를 타이젠에 런칭한다니 매우 신뢰 안갑니다.
  • 마다오 2017/08/26 21:31 # 삭제 답글

    그 C# 만이 아니라 같이 지원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 천하귀남 2017/08/27 09:41 #

    기존 개발환경 유지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새로 추가되는 기능이나 변경사항은 신규도입될 닷넷에 집중(?)될테니 타이젠 4.0에 맞는 앱을 만들려면 닷넷으로 가는것 이외에 방법이 없을것은 뻔하지요.

    더군다나 그간의 진행을 보면 삼섬의 개발인력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닌데 그 인력풀로 닷넷과 기존 개발 두개를 제대로 굴릴수 있을까합니다. 그나마 2016년 후반에 SW인력 재배치에서 사람들 나간 부분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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