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워치를 포함한 웨어러블 시장에서 2만원 중반대면 구할 수 있는 샤오미의 미밴드가 분기 370만대로 17.1%를 차지해 1위라고 합니다.
2위인 핏피트는 15.7%로 2위, 3위는 14.3%의 애플입니다. 가격 생각하면 애플은 이득면에서 1위겠군요. 역시나 이 시장에서도 알짜 이득은 애플이 가져갑니다.
전체적인 물량으로 보면 이 웨어러블시장은 연간 8000만대 수준으로 한때 스마트폰의 후계자, 동반자 운운하던 말과는 완전 다르게 흘러가는군요. 스마트폰 100명중 5명만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현재 성장률도 8%정도로 추진동력이 부실해 보이기는 합니다. 특별한 아이템이라기 보다 그냥저냥한 일반재가 되가는 느낌이군요.
이러니 이미 몇몇 업체는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한때 잘나가던 조본도 사업을 정리한 단계군요.
아무래도 손목에 차는 이상 큰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를 넣기는 무리고 이럴 경우 복잡한 작업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단순 알림과 심박수 측정등에 집중하면 충분하지 않나 합니다. 이러면 가격이 저렴한 기기가 살아남겠지요.
언제나 그렇지만 비싸다고 최고는 아닙니다. 가격과 기능이 조화를 갖춘 상품이 살아남지 않나 합니다.
덧글
기어 차고 다닐때는 액정에 기스나거나 깨질까봐 신경쓰고 매일 배터리도 충전해 줘야 했는데 미밴드는 배터리가 최소 20일 이상은 가고 가볍고 튼튼?해서 그런지 부담없이 차고 다닐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말하신 전화왔을때 진동하는 부분도 매우 마음에 듭니다. ^^
제경우도 미밴드1을 구했지만 시계가 없어 미밴드2를 구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