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컴펙트 카메라가 스마트폰에 완전히 밀리면서 또 희귀해진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컴펙트 카메라용 파우치입니다. 물론 돈주고 사자면 살 수야 있는데 과거와 달리 가격도 오르고 종류도 별로 없습니다. 2000년 초반 무렵에는 공원 벤치 등에서 일년에 한개 정도는 줍던 것인데 요즘은 정말 보기 힘들게 됬습니다.

청계천-동대문 일대 도매상을 보면 공구용 파우치는 있지만 이건 수요가 적어서인지 가격이 높고 등산용 보조 잡낭은 스마트폰을 담는 경우가 늘면서 이 정도 두께 물건은 안보입니다. 과거 컴펙트 카메라 시절에는 사자고 해도 5000원, 중고는 1000원에도 구할 수 있던 것이었습니다.
이런 잡낭을 찾는 이유는 이런 것이 자전거용 악세사리 잡낭으로 딱 좋아서 이긴 합니다. 이것도 펑크패치나 잡 공구넣는 용도로 유용하게 쓸 수 있겠군요. 자전거용 안장가방은 있지만 이것도 만원 이상은 줘야 하긴 합니다. 좋은 자전거도 아니고 들어갈 내용물도 적은 잡물이니 만원 넘는 가방 달아주기는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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