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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권급 광명 소하도서관 개관 by 천하귀남

광명시의 4번째 권역별 중심 도서관인 소하 도서관이 오늘 오픈했습니다. 소하동 지역이 2010년대에 아파트 단지로 바뀌면서 기존 하안도서관 가지고는 모자라다 판단한 듯 합니다. 190억 가량의 예산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부지가 시유지라 땅값은 따로 안들어갔습니다. 

일단 건물은 준수하군요. 규모가 상당한데 광명 중앙도서관보다 약간 작은 수준으로 권역중심 도서관 치고는 큽니다. 아마 광명역 쪽 일직동의 수효도 고려한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면적도 크고 좌석배치 면에서 공부방으로 쓰이는 열람실 좌석을 크게 줄인것이 마음에 듭니다. 책을 보는 자료실쪽의 좌석이 많고 노트북 연결 좌석도 많은 것이 광명도서관들의 특징입니다.




장서량은 뭐 이제 개관이니 그냥저냥 합니다. 도서관 규모로 보면 10년 안에 30만권은 채울겁니다. 한가지 특징은 자연과학 분야의 장서를 집중한다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도서관에 특정 주제를 집중하는 방법은 사용자가 별로 없는 전문서를 충실히 갖추기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해당 도서관에 없어도 광명내 다른 도서관이 총 70만권이 넘으니 여기서 골라볼수 있겠지요.
향후의 신간 도입은 철산도서관의 사례를 보면 새 도서관은 수년간 한해 4억 규모로 예산을 늘려 받습니다. 어느정도 장서를 채우면 통상 1억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서울 구청들 중 일부의 구 전체 도서구입비가 1년 1억도 가까스로 넘기는 것에 비하면 매우 풍족하지요.




종합자료실 면적만으로 보면 중앙도서관보다 크고 하안도서관보다는 작은데 하안도서관과 달리 정기간행물실이 별도니 전체 면적은 비슷해 보입니다. 좌석수도 많은 편이긴 한데 하안이나 철산도서관은 주말에 자리 찾기가 힘들만큼 사람이 많으니 저 정도는 되야겠지요.

당장 가보고는 싶지만 실제 가 보는것은 이번 주말이나 되야 합니다. 집에서 자전거로 3~40분정도 걸릴듯 하니 운동삼아 다녀올만 하군요. 간 김에 인근 이마트에 들려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한개 구 기준으로 20년 넘는 10만권급 도서관 하나에 있으나 마나한 미니도서관(그래도 몇십억) 짓는 것도 감지덕지한 상황이라 광명시의 도서관 건립 수준은 정말 만족합니다. 기왕이면 광명동 북부지역에도 철산도서관 만한 도서관 하나 추가해 주면 안될까 싶기는 하군요. ^^;

덧글

  • 다물 2016/06/13 13:05 # 답글

    저희동네는 짓는다 짓는다 말만 많고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네요 ㅜㅜ
  • 천하귀남 2016/06/13 17:31 #

    2013년에 철산도서관 오픈때 하셧던 말인데 아직도 안지었나 보군요.
    광명은 그 후로 이 소하도서관 신축한다고 하더니 벌써 완공인데...
  • 아빠늑대 2016/06/13 15:21 # 답글

    이제 장서를 충실하게 갖춰줘야겠죠? ... ... ... 수도권은 이런데 아직 지방은 멀었네요
  • 천하귀남 2016/06/13 17:39 #

    일단 2015년에 도서관 기준이 바뀌면서 인구3명당 개관장서1권, 개관장서의 10%를 매년 추가하도록 규정이 강화됬군요.
    물론 광명은 그 이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13년에 오픈한 철산도서관이 지금 12만권으로 대략 3동안 9만권을 늘렸는데 여기는 그 이상 채울겁니다.
    참고로 2004년에 세운 광명 중앙도서관은 지금 30만권입니다. 장서구입 부분에서 광명은 성은이 망극할 수준입니다.
  • 고양이씨 2016/06/13 21:49 # 답글

    저래 유리벽으로 해두면 장서가 금방 광해를 입어서 훼손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ㅠㅠ
  • 천하귀남 2016/06/15 23:33 #

    규모가 좀 되는 편이라 서가를 그리 무리하게 배치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 부분은 직접 가서 보면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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