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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서 끌고 다니는 자전거 첼로 나인티포 구입 by 천하귀남


타고 다니던 자전거의 크랙으로 새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삼천리 계열사인 참 좋은 레저에서 나온 첼로 브랜드, 나인티포(94) 라는 모델입니다.

주요 스펙은 16인치 알루미늄 프레임의 접이식 자전거 입니다. 가격은 40만원으로 다혼등의 보급기 수준은 됩니다. 


변속기는 7단에 앞 크랭크 48T로 대략 20Km중반 까지는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가 앞,뒤 다 V브레이크라 제동력도 좋군요. 타이어의 밸브 타입은 프레스타 타입입니다. 일반적인 던롭방식 펌프의 집게를 물릴 수 있도록 아답터를 구해두긴 해야겠군요.

림이 알루미늄 이중림이고 튜브의 프레스타 방식을 보면 슈발베 마라톤 레이서 같은 최대 85PSI의 고압 타이어 사용도 가능해 보입니다. 이러면 조금 더 가볍게 굴러갈겁니다. 




이 모델을 구하게 된 제일 큰 이유인 휴대성은 바로 이 뒷 짐받이에 달린 바퀴가 말해 줍니다.


일단 핸들바를 접습니다. 


이제 몸체를 접고 뒤쪽으로 세워 짐받이쪽 바퀴로 세웁니다.


접힐때 앞바퀴와 뒷바퀴 프레임은 사진 오른쪽 위에서 보이듯 철판과 자석을 이용해 고정됩니다. 강력한 네오디뮴 자석이라 어지간해서는 풀리지 않습니다.

안장의 뒷부분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손잡이 아래쪽의 고정장치를 누르면 손잡이가 분리됩니다.


뽑아낸 손잡이를 BB케이스 갚에 연결 부위에 꽃아 넣습니다.

이러면 여행용 캐리어 처럼 손잡이를 잡고 아래쪽 바퀴로 굴릴 수 있습니다. 손잡이 가운데 버튼을 누르고 당기면 손잡이 자체도 2단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바퀴가 좀 작기는 한데 바퀴간 간격이 넓어 그럭저럭 굴리기 좋더군요. 하지만 평탄치 않은 길이나 홈등에서 걸릴지도 모르니 나중에 좀 더 큰 롤러블레이드용 바퀴로 교체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접었을때 폭은 이정도 입니다. 아무래도 브롬톤 수준으로 꽉 짜여진건 아니니 나름 부피가 있습니다.

일단 출퇴근 하면서 타고 다녀보니 특별히 문제는 없습니다. 지오메트리 랄까? 전반적인 짜임새가 약간 힘을 들여 속도를 내기보다는 여유있는 샤방 라이더용인 듯 하긴 한데 원래 속도가 많이 안 나는 16인치니 그럴 만 하다 보이긴 합니다. 제 경우는 안장을 최대한 앞으로 빼놓으니 타기 편하더군요.

안장은 나름 가격 있는 자전거 치고 스프링 쓰는 경우가 없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도 약간의 쿠션도 있고 엉덩이 닿는 위치도 좋더군요.


이 자전거의 이름 유래가 위 사진의 뉴질랜드 94번 도로에서 따왔다니 그 이름에 걸맞게 장거리 여행을 위한 내구성은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많은 길을 오래도록 함께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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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pigori 2015/08/04 15:36 # 답글

    보조바퀴 위쪽것이 한쪽으로만 고정되어 있는데, 보시기에 내구성은 괜찮나요?
  • 천하귀남 2015/08/04 16:07 #

    이전 모델인 카멜레온도 뒤쪽은 비슷하게 한쪽으로 고정되 있었는데도 그럭저럭 버티더군요.
    문제가 생겨도 바퀴와 몸체를 연결하는 핀 부분이 휘는 경우가 대부분일테니 이것은 어찌어찌 교체 가능할 듯 합니다.
    최악의 경우 짐받이는 철 재질이니 철공소통해서 다른 부품용접으로 처리 가능하긴 합니다.
  • 아빠늑대 2015/08/04 15:58 # 답글

    결국 구입하셨군요 ^^

    지난번껀 너무했어요.
  • 천하귀남 2015/08/04 16:49 #

    마침 적절하게 이 자전거를 알게 되서 다행이었습니다. ^^
    그러고 보니 이 자전거 알고 한 두어주 만에 기존 자전거가 금 갔으니 그 녀석도 물러날 때를 아는 자전거라 할만 하군요 ^^;
  • 은이 2015/08/04 17:10 # 답글

    중량이 많이 나가는 묵직한 몸뚱아리의 소유자는.. 저런 메인프레임 꺽이는 건 꿈도 못 꾸죠 ㅠㅠ
  • 천하귀남 2015/08/04 19:04 #

    일단 자전거의 안점검사시 120Kg까지는 검사하고 판매하는 것이니 프레임이 꺽이건 아니건 어느정도는 믿고 타도 될겁니다.
  • 레이오트 2015/08/04 18:47 # 답글

    음... 조금 끌리긴 한데 4층까지 저런 물건을 들고 올라갈 생각을 하니 끔찍해서 포기...
  • 천하귀남 2015/08/04 19:05 #

    엘리베이터 있는 건물이 아니면 4층은 부담이 되기는 하지요 ^^;
  • 2015/08/04 19:3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8/06 11:2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오린간 2015/08/05 03:09 # 답글

    이 물건은 저도 상당히 땡깁니다 ㅎㅎ
  • 천하귀남 2015/08/06 11:23 #

    접어서 끌고 다닐때 서울지역 전철이용하면 평일에도 다닐수 있는곳이 극단적으로 넓어져 좋더군요.
    이녀석은 만듬새도 튼실해 보이니 버스 짐칸 이용하기도 좋아보입니다.
  • 캔디바 2015/09/12 00:26 # 삭제 답글

    브롬톤은 비싸고, 끌고다닐수 있는 미니벨로를 찾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ㅎㅎ
    이 제폼 안타까운점이 바퀴가 qr방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구매 후 qr심보로 바꾸려고 하는데 드롭아웃 부분이 어떻게 생겼는지 공식 홈도 그렇고, 왼쪽부분 사진을 구할수가 없네요..ㅠㅠ
    혹시 튜브교체 해보셨나요?
    http://blog.naver.com/twophase/110122496747
    이런식으로 드롭아웃 부분이 깊게 파여있는지 궁금합니다.
  • 천하귀남 2015/09/14 14:14 #

    뒷바퀴 부분은 행어방식이긴 해도 다른자전거와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바퀴자체를 QR로 변경해도 문제는 없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부러 QR이 아닌것으로 골랐는데 QR달린 바퀴로 잠가놨다가 도난당하는 것을 자부 봐서 QR은 별로더군요.
    이전모델도 볼트 방식이긴 해도 앞뒤 바퀴의 튜브교환은 그럭저럭 문제 없이 직접 했습니다.
  • 801지마 2015/11/09 16:12 # 삭제 답글

    천하귀남 님

    혹시 폴딩시 사이즈는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을까요?

    지금 다혼 커브와 크리우스 쉐도우 그리고 이녀석을 비교 중이라서요^^
  • 천하귀남 2015/11/09 16:26 #

    두 모델 모두 크기 차이는 거의 없는듯 합니다. 그럴것이 둘다 다혼 커브 복제로 보이는군요. 접는 방식까지 비슷한데요. 이제보니 크리우스 쉐도우는 다혼에 OEM주문한 물건이군요.

    다만 접었을때 짐받이 부분의 차이로 나인티포의 폭이 좀 있을겁니다.
  • 천하귀남 2015/11/09 17:43 #

    개인적으로는 접어서 대중교통 이용해 끌고 다닐거면 나인티포
    차에다 싣고 다닐거라면 다혼 커브 추천합니다.

    크리우스 쉐도우는 국내 정식 발매 안한 듯 한데 그렇다면 권할것이 못됩니다. 정식으로 AS가능한 대리점은 정말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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