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크롬비트 라는 크롬OS를 사용한 스틱형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TV나 모니터의 HDMI단자에 꽃고 블루투스 또는 USB단자를 연결하면 하나의 PC역활을 해줄겁니다. 또 크롬 OS내에서 안드로이드앱을 돌릴수도 있으니 향후로 더 많은 확장이 가능하겠군요. 여기에 스마트폰이나 다른 PC등을 이용한 원격조작도 당연히 되겠지요.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되는 기능이 스마트폰 영상을 무선으로 수신해주는 크롬캐스트의 역활을 대신해주는것인데 일단 HW스펙은 무난해 보이고 크롬캐스트 보다 3배는 빠른 WiFi 802.11 ac가 포함 되어 있으니 충분히 Full HD컨텐츠의 무선전송이 가능할걸로 보입니다.
여하간 왕년에 TV업체들이 밀던 스마트 TV종류나 이러저런 AP내장 기기류는 가격도 싸고 교체도 가능한데 돌릴만한 앱도 많고 호환성도 보장되는 스틱형 기기가 늘면 늘수록 가뜩이나 얼마 남지도 않은 시장영역에 더 발붙이기 힘들어 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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