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KT의 기가인터넷 관련 글을 쓰니 일부 비로그인들이 종량제는 비트 토런트 등의 파일공유때문이라고 징징대긴 하던데 실상 이미 인터넷 트래픽은 상당부분이 동영상 서비스의 트래픽입니다.

시스코가 발표한 인터넷 트래픽 통계를 보면 명확합니다. 파일 쉐어링 부분의 트래픽보다 몇 배나 큰 비디오 트래픽을 볼 수 있고 그나마 해가 갈수록 격차가 더 커집니다.
국내도 이미 4K다운로드 서비스가 등장했고 갈수록 늘어날텐데 이거라면 영화 서너편으로 하루 100G 채우는 것은 일도 아닐 겁니다.
반면 KT약관을 보면 자사의 IPTV는 종량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명시되 있지요. 잘못하면 통신사 계열의 비디오 서비스와 독립 콘텐츠 제공자 사이의 차별 조항이 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독립 콘텐츠 사업자는 KT에 종량제 제한을 해제해 달라고 하기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용은 다시 고객에게 전가 되겠지요.

시스코가 발표한 인터넷 트래픽 통계를 보면 명확합니다. 파일 쉐어링 부분의 트래픽보다 몇 배나 큰 비디오 트래픽을 볼 수 있고 그나마 해가 갈수록 격차가 더 커집니다.
국내도 이미 4K다운로드 서비스가 등장했고 갈수록 늘어날텐데 이거라면 영화 서너편으로 하루 100G 채우는 것은 일도 아닐 겁니다.
반면 KT약관을 보면 자사의 IPTV는 종량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명시되 있지요. 잘못하면 통신사 계열의 비디오 서비스와 독립 콘텐츠 제공자 사이의 차별 조항이 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독립 콘텐츠 사업자는 KT에 종량제 제한을 해제해 달라고 하기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용은 다시 고객에게 전가 되겠지요.
결국 이런 문제로 종량제는 비디오 사업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도 이 문제로 시끄러운데 작년에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망중립성 관련으로 FCC에 다음과 같은 요청을 한 적이 있습니다.
ISP에 의해 어떤 웹사이트나 서비스도 금지(blocked) 될 수 없음
어떤 콘텐츠도 고의적인 이유로 느려지거나 빨라질 수 없음
트래픽이 어디서, 얼마나 나왔는지 더욱 투명하게 공개할 것
어떤 ISP도 동영상 등 특정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추가요금을 지불하는 계약을 할 수 없음
우리도 참고해 볼만한 내용이라 봅니다.
미국도 이 문제로 시끄러운데 작년에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망중립성 관련으로 FCC에 다음과 같은 요청을 한 적이 있습니다.
ISP에 의해 어떤 웹사이트나 서비스도 금지(blocked) 될 수 없음
어떤 콘텐츠도 고의적인 이유로 느려지거나 빨라질 수 없음
트래픽이 어디서, 얼마나 나왔는지 더욱 투명하게 공개할 것
어떤 ISP도 동영상 등 특정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추가요금을 지불하는 계약을 할 수 없음
우리도 참고해 볼만한 내용이라 봅니다.
덧글
다운로드를 문제삼는 거야 말이라도 되는데 업로드는..;;
아마도 타겟은 비디오서비스 사용자라던가 유투브 같이 알게 모르게 엄청난 트래픽을 먹는 인터넷 UCC컨텐츠 사업자들 이런 애들이지요
작년에 북미에서 제일 많은 동영상 트래픽을 발생시킨 사이트가 유튜브가 아닌 넷플릭스 더군요.
그런 문제로 특정분야 기업이 독점적이거나 우월한 지휘를 남용해 이익을 뜯어 내는걸 막아야 한다는 생각도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