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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과 스마트폰 성장의 정체 by 천하귀남

슬슬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의 성장과 혁신이 느려지는 기미가 보이는군요. http://www.itworld.co.kr/news/88022

특히나 문제의 핵심은 이제 해상도 변화가 한계라는 부분입니다. 2500*1600까지 늘어났지만 거기서 돌릴만한 컨텐츠의 문제와 Full HD와 차별화 되는 부분도 특별하게 와 닿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늘어난 해상도는 이러저런 자원을 더 요구하고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장기 전망으로는 이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고급경쟁보다 중저가 기기영역이 더 활성화 될거라고 합니다. 특히 태블릿의 경우 200$이하 기기 위주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 하는군요.

흔한 IT기기의 성장주기 처럼 이제 시장 완숙기에 돌입하면서 비슷비슷한 기기들이 처절한 가격경쟁만 남은것 아닌가 합니다.

물론 SW영역의 완성도 문제는 그래도 주의하긴 해야겠지요. 하지만 제정신 박힌 업체라면 이 부분을 등한시 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중국의 샤오미의 경우도 개발인력이 400명이 넘는다니 그만큼 신경쓰지 않는 업체는 바닥아래 지하실을 뚫고 지옥을 구경할겁니다.

이런 포화에 도달한 시장에서 제일 불쌍한건 MS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나온 IDC예측에서 2018년의 MS 윈도우폰 점유율은 6.4%라는 말도 나왔는데 저것도 잘 봐준것 아닐까 싶어지는군요. 작년에 노키아 통합 발표 하면서 2017년에 15%는 하겠다던 패기(?)가 무색해집니다.

비슷한 신세로 모바일AP영역에 진출하려고 노력중인 인텔도 쉽지 않군요. 여전히 인텔기반 AP를 위해 네이티브 코드등을 변경하는SW튜닝이 발목을 잡으니 언제나 제조사들이 쉽게 선택해 줄까 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의 경우 안정화 문제를 넘어 AP제조사 차원에서 새로운 기능을 넣고 이것을 위한 개발자 지원을 잘 해주고 있다는데 개발자 마음을 잡지못하는 HW회사가 잘되기는 힘들테니 인텔은 좀 더 많은 선물을 개발자에게 안길 수 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P.S
헌데 더 많은 선물을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안기는것도 시장 성장기나 가능하지 가격싸움만 남은 시장 상황이면 어지간히 혁신적이지 않으면 고객이 눈도 안줄것이고 그렇게 하기위한 비용도 장난 아니니... 이것도 지옥이군요.


덧글

  • 小さな願いのあすか 2014/06/18 12:02 # 답글

    확실히.. 스펙이 몇년사이에 순식간에 올라간데다가.. 저가형도 점점 상향 평준화 되다보니..
    이제 웬만한 스펙의 기기에서 못돌리는것이 없이 돌아가지요..
    그러다보니.. 점점 사람들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있는 느낌이 아닐까합니다.
    어플도.. 꾸준히 만들어 지고 있지만.. 게임쪽 제외하고는.. 베스트 셀러라고 할수있는 유틸은 이미 거의 몇개씩 정해진듯 하고..

    (제경우 아이패드4 + 갤럭시s4를 쓰다보니. .웬만한건 다 돌려서.. 더이상 아 이거다 하고 사고 싶은생각이 안들거든요 ㅡㅡ;; 어플도
    이미 제 생활에 최적화 되게 쓰고 있고...)


    당분간은 이런 상황이 반복이 될까 싶습니다.

    다음 혁신은 아마 오큘러스나 기타 HMD가 출시하고 난 이후부터 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큘러스의 경우 안드로이드 SDK를 만들고 있기도 하고..
    사람들은 새로운 경험이라는것에서 구매욕구를 느끼기도 하니까요..

  • 천하귀남 2014/06/18 16:51 #

    과거의 갤3급이 저가폰으로 나오는 상황이고 이것이면 어느정도 무리가 없으니 따로 기기구입할 필요가 갈수록 줄기는 합니다.
    오큘러스나 사물인터넷이 차기먹거리라고 하는데 이쪽도 어디에 호라용할것인가 모호한 문제가 여전하니 두고 봐야겠더군요.

    여하간 이런 애매모호한 상황에서는 싼 가격으로 나오는 물건도 늘테니 그런 떡고물이나 즐겨야지요 ^^
  • Niveus 2014/06/18 12:18 # 답글

    MS는 그냥 폰은 포기하고 태블릿시장을 노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지는데말이죠.
    물론 RT가 아니라 윈도우 8.1베이스로.
    오히려 이쪽이 의외로 범용성이나 활용도 측면에서 꽤 쓸만한 물건들이 나와주고 있으니말이죠.
  • Ya펭귄 2014/06/18 14:27 #

    그게 쉽게 포기하기 힘든 게....

    태블릿쪽은 연 2억대 시장 수준인데 비해 맛폰시장 규모는 연 12억대 정도라서 그렇죠...

    게다가 태블릿과 맛폰의 SW플랫폼이 완전히 연계되어 있으니 OS플랫폼 업체로서는 태블릿'만' 잡았다가는 사실상 아무것도 못하게 되고 말거든요.
  • 천하귀남 2014/06/18 17:51 #

    MS야 일단 PC기반 태블릿은 그나마 영역이 확실하니 이쪽에서 선전해 주기를 바랄만 하군요.

    문제는 현재 윈도우폰8과 윈도우RT가 아예 따로노는 플랫폼이니 이쪽은 윈도우폰9와 RT9가 나오기 전에는 아예 답이 없는듯합니다.

    하지만 나와도 폰과 태블릿 통합의 답을 내는것도 문제고 시장점유율 바닥과 앱도 바닥이라는 암담한 현실은 차라리 포기하는것도 나아보이긴 하는군요. 그거 시장 개척하려면 몇조를 부어야할지 까마득합니다.
  • Ya펭귄 2014/06/18 14:09 # 답글

    64비트 안드로이드 빼고는 딱히 큰 껀수가 남아있는 게 없지요...

    대략 태블릿 시장도 거의 PC 출하댓수 만큼 차오른 상황이라서 크게 성장할 여지는 이제 없는 상황이고...

    스마트폰은 숫적으로 아직 중저가 시장 영역이 남아있으니만치 좀 더 클 여지가 있기는 할 겁니다.


    사실 까놓고 말하면 성장기 시장이 천국이고 가격경쟁이 남은 시장이 오히려 정상적이기는 합니다. 그걸 지옥으로 봤다가는 정신적으로 오래 못버텨요.
  • 천하귀남 2014/06/18 17:51 #

    업체입장에서는 수조를 부어도 성공이 안보이는 영역이면 지옥아닐까 합니다. ^^;
  • Ya펭귄 2014/06/18 19:16 #

    살아남는 넘들은 또 살아남으까요....

    PC시장이 아무리 지옥의 불구덩이래도 중화의 기상 레노버는 한 마리 날아오르는 주작같이.....(이하생략...)
  • 천하귀남 2014/06/19 13:13 #

    그 레노버의 포지션이 새로운 제품에 고급화해서 비싸게 받는것이 아니고 그냥저냥한 제품 최대한 저렴하게 파는 방식이라 신제품의 기술적 차별성을 무기 삼으려는 업체에게는 충분히 지옥일겁니다. 특히 MS에게요.
  • Ya펭귄 2014/06/19 14:44 #

    그러고 보니 요즈음은 노트북도 윈도우 없는 물건들이 30만원 정도 할인되서 판매되는 분위기더군요....

    듣보잡 업체가 그러면 그려러니 하는데 네임드 업체들도 그러고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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