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타임 스퀘어 내에 스웨덴 대형 가구 브렌드인 이케아의 쇼룸 헤이홈이 열려서 잠시 구경해 봤습니다.
내부에 칸막이를 해서 일부는 누군가의 방처럼 꾸며놓고 물건들을 진열해 놨더군요.



몇몇 상품은 가격이 나와있습니다. 대략적인 맛보기 성격인듯 합니다.

아이들 숫자놀이용 나무 장난감인데 15000원 정도 랍니다.


대략적으로 내구성이 부실하다는 말이 타당합니다만 그것에 걸맞게 가격도 저렴합니다. 물론 내구성을 어느 정도 갖춘 물건들도 많은데 이것들 가격은 아직 없더군요.
현재 광명 고속철도역인근에 매장을 짓는 중인데 매장 모형과 현장 실시간 영상을 같이 보여주더군요.

규모가 상당해 보입니다. 저 정도 규모에 다양한 물건을 갖추고 중저가 위주로 물건을 풀어 댄다면 상당수 국내 가구 업체는 위기를 느낄만 하겠더군요.
특히 한집에 1~2명 정도의 세대가 크게 증가중이고 이사도 자주 다니는데 무겁고 튼튼한 비싼 가구는 필요 없다 하는 경우에 이케아의 위력이 더 무서울 듯 합니다. 덕분에 광명의 가구 거리는 난리긴 합니다.
덧글
들어가 보니 품질도 좋고 마음에 드는 가격대 이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내 생각은 다이소 기준인데에... 라는 생각을 문득 했습니다ㅋ
저렴한 물건 저렴하게 판다는 개념이지만
뭐,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인기는 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