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시언님 블로그에서 USB전원의 전류량과 전압을 보여주는 악세사리를 보고 구입했습니다.
헌데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거 정말 잘 구입했군요. 의외로 불량전원 문제가 있었다는걸 알게 됬습니다.
특히 이 불량전원 문제의 원인은 USB허브입니다.
아래 사진은 엑토의 USB허브로 작은 USB조명을 물려보니 0.12A, 4.75V를 사용하더군요.


그런데 4000냥에 구입한 듣보잡 허브는 0.11A, 4.57V만 공급해 줍니다. 4.5V로 전압이 낮아진다면 외장 HDD같은 장비는 문제생길 소지도 있어 보이는군요.


참고로 외장배터리를 이용해 보니 허브를 거쳐도 나름 출력보장이 됩니다. 외장배터리의 출력이 5V 1A이니 5V 500mA인 PC전원보다 안정적인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특이한것은 사용하는 케이블이 부실해도 전력량이 오락가락하더군요. 아주 가는 USB연장선 등은 전력 소모가 크지않은 마우스 등에나 써야할것 같습니다.


인터넷 등에서 USB 전류계등으로 검색하면 찾으실수 있습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819801311
뭐 필수로 구입할 장비는 아니긴 하겠고 제경우는 아두이노 등의 장비에서 소비전력 재기위해 유용하게 쓸것같아 구입했습니다.
덧글
집에 컴퓨터 여러대 쓰는 분들께는 특히 유용하겠습니다...저도 하나 사볼까..싶은데..음....음....
지금 필요하지는 않은데 갖고싶군요 ㅋㅋ
공돌이 본능!
뭔가 좀 비교 대상이 없으면 무조건 믿긴 애매하더라구요. --;;
우연찮게 3개 샀던건데 (오더미스로...) 사놓고보니 오히려 1개가 불량인걸 알아서...
심지어 메인보드의 USB단자들도 믿을 수 없는 것들이 많은데 전력소모가 조금만 높은 디바이스를 꽂아 놓으면 오동작 하는 경우가 다반사... 그것도 듣보잡 메인보드 브랜드가 아닌 경우에도 그런 것들 투성이고...
그나마 신뢰할 수 있는 물건들은 노트북에 달린 USB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