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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펑크 수리겸 자작 폰거치대 달기 by 천하귀남

지난주 쯤에 자전거 타이어가 펑크가 났더군요. 가지고 있던 여벌 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타이어 레버를 사용하면 타이어와 휠 분리하는데 확실히 편리하긴 합니다.



어떻게 보면 펑크난 튜브 교체보다 펑크의 원인이 된 이물질이 타이어에 남이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튜브에서 펑크난 자리를 찾을수 있다면 해당부위 타이어를 잘 살펴 뭔가 박혀있지 않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최근 한강이나 영등포를 다니면서 인근의 소규모 금속가공 공장들이 많은 이면도로를 자주 이용했더니 타이어에서 쇠를 깍은 부스러기 하나가 박혀있더군요.


조립하면서 보이는 특이한 부품하나가 저 와셔인데 저것 덕분에 타이어 고정 볼트가 어느정도 풀려도 와셔 끝의 굽어진 부분이 다른 구멍에 걸려있어 타이어가 이탈하지 않습니다. 


작업을 대충 끝내고 이번 기회에 스마트폰 거치대도 하나 붙여둡니다. 이 자전거가 집안에 모셔지는 자전거라 저렇게 붙여둔다고 어느놈이 떼가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까요. 1000원짜리 벨도 떼가는 얼치기들이 있어서 주차 문제와 악세사리도 많이 신경쓰입니다.



6000원짜리 저가 폰 거치대인데 자전거에 붙이는 부분이 플라스틱이라 정말 잘 망가집니다. 이것 자체만으로 거치하는건 말리고 싶은 망작입니다. 이 물건도 다른분 자전거에서 망가져 길바닥에 굴러다니는걸 주워둔 것입니다.


뒷판의 고정홀 부분을 분리해 새로 구멍을 내고...
동대문에서 2000원에 구입한 자전거 물병 핸들고정쇠를 볼트로 박아 도로 거치대와 연결합니다.
이러면 다시 자전거에 달아도 어지간해서 안떨어지는 아주 튼튼한 물건이 되지요.

배터리 무서워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생판 모르는 길을 가거나 속도계 보정을 위해 스마트폰의 주행정보가 필요하긴 하더군요. 그래서 아예 거치대를 고정으로 달았습니다.

덧글

  • 애쉬 2014/05/08 13:42 # 답글

    그렇죠... 자전거 정비의 시작은 튜브갈이 부터.... (펑크 패치 보다 유용성이 넓어요 튜브 갈이는.... 그리고 야전에서 펑크 난 곳을 찾는건 꽤 힘든 경우도 있으니... 튜브갈이로 배워두시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앞 포크의 저 와셔는 조립에 상당한 편의를 제공합니다.

    자전거의 핸드폰 거치는....음과 양이 있습니다. 여행중에 저렇게 거치가 되어 있으면 도중에 자전거 세우고 꺼내보는 시간을 온전히 주행에 쏟아부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만....
    단점은...한눈을 팔게 된다는 것입니다. 속도 확인하느라 자주 흘끔거리는 것도 위험한데... 조작까지 하시면 정말 위험합니다. 스마트폰 거치는 하시되 거의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게 안전에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왜 거치하느냐? 여름엔 거기 올려두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뒷주머니나 바지 주머니에 폰이 들어있으면 패달링에 아주 걸리적거리거든요 ㅎㅎㅎ)

    손재주 좋으시네요^^ 훌륭한 거치대 강화입니다. ㅎㅎㅎ 저 제품이 목이 좀 약해요
  • 천하귀남 2014/05/09 10:58 #

    위에 언급은 안했는데 기존 구멍난 튜브는 펑크 패치 붙였습니다. 여벌로나 써야지요.

    제경우 핸드폰 거치대는 별로 많이 쓰는건 아닙니다. 대부분 GPS만 켜서 주머니에 넣어 사용하긴 하고 대부분 속도보정이나 모르는 골목의 실시간 지도 안내용으로나 아주 가끔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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