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인기를 끄는 자전거 종류 중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있습니다. 700C규격의 얇은 로드용 바퀴를 달고 일반 MTB의 프레임과 핸들을 단 종류입니다.
그래서인가 저가 자전거에서 유사 하이브리드가 나오는듯 합니다.

일반 26인치 타이어의 유사 MTB인데 타이어를 폭이 좁은걸 선택해 하이브리드 라고 하는것입니다. 물론 타이어 폭이 줄면 접지면적이 줄고 그만큼 속도가 나기는 할겁니다. 하지만 이걸 하이브리드가 아닌 유사 MTB라 할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자체가 낮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높으면 그만큼 팽팽해져 지면과 접촉이 줄고 접지저항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로드바이크의 접지압은 보통 110psi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유사 하이브리드는 일반 MTB에 제일 흔한 65psi는 커녕 50psi도 보이는군요. 80psi정도만 되도 하이브리드라고 충분히 봐주겠습니다만...
뭐 가격이 원체 싸고(10만원 초반) 저가형치고는 잘나갈테니 엉터리 제품은 아니지만 하이브리드라는 이름만 듣고 골랐다가는 어째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이건 미니 스프린터라는 작은 바퀴의 로드형 자전거에도 통합니다. 구분은 미니 스프린터인데 폭만 좁은 일반 타이어를 단 녀석도 많습니다. 타이어 압력이 얼마인지 구입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P.S
자신의 자전거에 타이어 공기압이 얼마인지와 적정공기압 만큼 들어있는지는 항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전거 타다보면 이 공기가 부족해 타이어가 축 쳐진 자전거가 많은데 이러면 타는데 힘이 많이 들고 펑크 나기도 쉽습니다.
P.S2
접지 저항의 문제는 역으로 고려하면 일반 자전거라 해도 폭이 좁고 원형에 가까우면서 우둘두둘한 트레드가 적은 타이어에 충분한 공기압이면 훨씬 잘 굴러간다는 뜻도 됩니다. 새 자전거를 구입하거나 타이어 교체시 신경써둘만 합니다. 자전거 펌프 휴대하고 항상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매끄럽게 잘 굴러가는 자전거를 쓸 수 있습니다.
P.S3
사진에 나온 자전거 자체는 10만원 초반대 자전거를 구하려 하신다면 적극 추천할만 합니다. 사진이 작지만 일단 삼천리 메이커이고 주행저항이 작은 좁은 타이어라서 서울처럼 사방에 포장길인 환경에서는 정말 좋은 모델입니다.
그래서인가 저가 자전거에서 유사 하이브리드가 나오는듯 합니다.

일반 26인치 타이어의 유사 MTB인데 타이어를 폭이 좁은걸 선택해 하이브리드 라고 하는것입니다. 물론 타이어 폭이 줄면 접지면적이 줄고 그만큼 속도가 나기는 할겁니다. 하지만 이걸 하이브리드가 아닌 유사 MTB라 할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자체가 낮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높으면 그만큼 팽팽해져 지면과 접촉이 줄고 접지저항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로드바이크의 접지압은 보통 110psi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유사 하이브리드는 일반 MTB에 제일 흔한 65psi는 커녕 50psi도 보이는군요. 80psi정도만 되도 하이브리드라고 충분히 봐주겠습니다만...
뭐 가격이 원체 싸고(10만원 초반) 저가형치고는 잘나갈테니 엉터리 제품은 아니지만 하이브리드라는 이름만 듣고 골랐다가는 어째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이건 미니 스프린터라는 작은 바퀴의 로드형 자전거에도 통합니다. 구분은 미니 스프린터인데 폭만 좁은 일반 타이어를 단 녀석도 많습니다. 타이어 압력이 얼마인지 구입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P.S
자신의 자전거에 타이어 공기압이 얼마인지와 적정공기압 만큼 들어있는지는 항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전거 타다보면 이 공기가 부족해 타이어가 축 쳐진 자전거가 많은데 이러면 타는데 힘이 많이 들고 펑크 나기도 쉽습니다.
P.S2
접지 저항의 문제는 역으로 고려하면 일반 자전거라 해도 폭이 좁고 원형에 가까우면서 우둘두둘한 트레드가 적은 타이어에 충분한 공기압이면 훨씬 잘 굴러간다는 뜻도 됩니다. 새 자전거를 구입하거나 타이어 교체시 신경써둘만 합니다. 자전거 펌프 휴대하고 항상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매끄럽게 잘 굴러가는 자전거를 쓸 수 있습니다.
P.S3
사진에 나온 자전거 자체는 10만원 초반대 자전거를 구하려 하신다면 적극 추천할만 합니다. 사진이 작지만 일단 삼천리 메이커이고 주행저항이 작은 좁은 타이어라서 서울처럼 사방에 포장길인 환경에서는 정말 좋은 모델입니다.
덧글
여기에 하이브리드는 로드의 바퀴를 사용한다는 전제가 있는데 로드 자전거의 주행 특성을 만드는 고압타이어가 아니면 하이브리드라 하기는 문제 있다고 봅니다.
26인치에 고압도 아니면 이건 일반 타이어지 로드용 타이어가 아니니까요.
물론 자전거 자체로 나쁜 자전거는 아닙니다. 저가형치고는 잘나가긴 할테니까요.
림의 최대 허용 공기압, 튜브의 최대 허용 공기압, 타이어의 최대 허용 공기압..... 이 세 가지 중에 가장 낮은 쪽의 공기압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셋 중의 하나라도 허용 공기압이 낮다면 그 부품이 문제를 일으키죠(휠이 변형된다거나.... 튜브가 터진다거나...타이어가 림에서 벗겨져 나온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