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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보조금 뜯어먹는 폰깡을 아시나요? by 천하귀남

현재 많던 적던 여전히 보조금은 있습니다. 헌데 이걸 이용한 폰깡이란 것이 있군요.

별것은 아니고 돈이 필요한 사람이 대리점(?)형태의 업자 에게서 폰을 구입후 바로 되파는겁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통신사 보조금이 나간다는 겁니다. 

물론 요금제 등의 문제는 있습니다. 위약기간 때문에 몇 달은 명의를 유지하면서 이건 선이자인 셈 치고 폰할부+보조금일부를 당겨쓰고 천천히 값는 변종 사채인셈입니다. 이게 장사가 되는것이 신용등급에 상당한 문제가 있어도 폰개통이 되는 사람이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뭐 저는 간략하게 말했지만 실제로는 상세 계산으로 복잡한 형태긴 합니다. 여하간 쓰지도 않는 폰과 통신사 가입을 통해 보조금은 줄줄 새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받아 상대적으로 싸게 폰을 구입했다는 사람은 대략 30%정도라고 합니다. 할원이나 요금을 비싸게 쓰는 사람은 어떻게 보면 남의 보조금을 대신 내주는 기형적인 폰유통구조는 참으로 문제입니다. 여기에 대리점들도 위에서와 같은 괴기한 구조를 만들어 이리저리 뜯어 먹어 댑니다.

혹자는 보조금을 금지하지 말고 늘리라고 합니다만 그것도 중간에 유통하는 대리점들이 실제 보조금을 알리지 않고 얼마든지 빨아먹을수 있습니다. 시장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다 무용지물입니다.

그러니 그냥 폰 유통을 통신사가 하지 못하게 막고 폰은 직접 할부로 사서 쓰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판매가 확 줄겠지만 팔려면 요금제 자체를 손대긴 해야겠지요.물론 통신 3사가 독과점이라 요금제를 유지하려 들지는 모르지만 눈치도 있고 하니 장기간 끌고 갈 수는 없을 겁니다. 


덧글

  • RuBisCO 2014/02/13 12:27 # 답글

    통신사를 국유화라도 하기 전엔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죠.
  • 천하귀남 2014/02/13 12:32 #

    그렇다고 현재 제도를 유지해야 할까 하는 부분도 문제입니다.
  • IEATTA 2014/02/13 13:03 # 답글

    유통은 폰제조사가 하고 통신사는 회선공급만 하게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만.. ㅠㅠ
  • 천하귀남 2014/02/13 15:00 #

    저 역시 그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무펜 2014/02/13 14:29 # 답글

    유통은 그냥 시장에 맡기고 통신사는 회선 공급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높은 고정가격으로 요금제 유지하면서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신규고객을 창출하려니 별 이상한 곳에 비용만 쓰이는 거지요.

    국가 기간망 사업의 특성상 영업취소 이런건 꿈도 못꾸고, 보조금때문에 사장단이상의 인사에 대해서 문책하는 법률도 없습니다.
    오늘만해도 스크와 엘쥐가 서로 아가리 파이팅하고 있던데 이통사들이 쓸데없는데 돈쓰고 있다는 거지요.

    높은 고정가격에 대해서 미래에 대한 투자등등으로 강변하고 있지만 일년에 1천억정도를 투자하는 주제에 보조금도 그정도 수준이니
    이게 과연 자신들의 요금제가 합리적이냐에 대한 진지한 생각따위는 없는 거거든요

    그리고 삼성을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고가 절대 인하 안한다고 하는것도, 어짜피 시장 자체가 이통사 스스로 마진을 갉아먹으면서 내놓는 보조금에 달렸다보니 소매나 도매쪽엔 관심도 없고, 그러다보니 통신사는 가격협상력도 약할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통사의 기계 유통을 금지시키고 , 제조사 스스로 기계를 유통시키는 방법이 지금으로선 최선이라고 봅니다. 초기에 높은 보조금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범핑한 덕에 시장 규모가 엄청 커졌지만 이제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기에서 쇠퇴기로 가는 시점이고 이 시점에서까지 보조금 전쟁을 벌이면 그 다음에는 남는게 아무것도 없지요..
  • 천하귀남 2014/02/13 15:01 #

    보조금 전쟁이라는 구실로 쓸데없이 고비용이 들어가는 유통망 유지할 필요는 없겠지요.
  • 지화타네조 2014/02/13 15:34 # 답글

    해외에는 통신사가 폰을 안팔고 약정 안거냐 하면 그렇지도 않은걸 생각하면 글쎄요...

    국내 이동통신시장이 뭔가 굉장히 기형적인 복마전인것은 확실하긴 한데 어디부터 손을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천하귀남 2014/02/13 15:52 #

    뭐 통신사가 폰을 팔고 약정은 그대로이긴 할것데... 외국은 보조금이 매일 수십만원씩 들락날락 하지는 않겠지요. 내가 어제 샀는데 오늘산 다른사람이 몇십만원 차이면 소송걸듯합니다.

    국내의 제일 큰 문제는 통신 3사가 독과점이라 이들이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아닐까 합니다. 저런상황이면 정부가 강제로 조종하는것이 어느정도 타당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이통사 추가도 해야겠지요.
  • 무펜 2014/02/13 17:00 #

    외국도 통신사는 몇개기업이 장악한게 일반적인데.. 물론 보조금도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널뛰는 복마전은 아닌것을 보면 저쪽에서의 원가 체계가 우리와는 다른 거겠지요.

  • Crid 2014/02/14 00:05 # 답글

    ...사실 알 사람은 옛날부터 알고 있었던 거기도하고 급전필요할때 어떤의미로 참으로 착한 이자로(사채업자랑비교해서 ;) 돈을 빌리는 느낌이기도 하니깐요
  • 천하귀남 2014/02/14 12:55 #

    좋은 소리 해줄 제도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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