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데 발열을 위한 소자가 아닌 그냥 저항이군요. 뭐 저항에 전기가 통하면 열이 나는 건 맞겠지만 참 황당합니다.
하다못해 세라믹 저항도 아니고 더군다나 과열 시 불나기 좋은 콜크를 깔았다니 참 어이가 없군요.
여하간 어느날 핵전쟁이 난다면 중국의 핵시스템에 들어간 중국산 스위치 탓 아닐까 하는 헛 생각도 듭니다.
그러고 보니 이미 뒹국산 온장고 하나가 일본 구축함도 한 척 구워 먹었지요? ^^;
중국산을 안쓰고 사는것이 불가능한 세상이긴 하지만 언제나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덧글
그나마 천보쯤 양보해서 왓트수가 좀 되는 저항을 사용해서 그나마 그나마 다행이네요
앞으로 그냥 안전비용이라 생각하고 조금 비싼 물건 써야겠네요. 중국산은 일단 피하고.
(어떻게 - 내열성 - 코르크를 깔고 그 위에 초간단 저항을 올려둘 생각을 했는지, 과연 원가 절감의 달인들.)
물론 왜국 전투함도 내부 가연물이 많아 자체적 안전관리에 소홀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코르크(맞나? 그렇다면)를 쓴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다른 것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 데요...
일반적으로 열선뿐만 아니라 저항도 Heater로서 종종 사용됩니다. 그리고 세라믹 저항은 이런 용도로는
사용불가 합니다. 보통 필요한 발열(Watt)에 따라서 시멘트나 권선저항, 또는 (산화)피막저항류[탄소,금속,기타]가
사용되지요.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능적으로 잘 작동한다면 별 문제 없는 제품입니다.
단 초저가 상품이므로 얼마에 판매/구입하느냐는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코르크가 불이 붙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불이 붙지도 않고 Thermal Insulator 용도로 사용되는 군요...
그럼 온도제어나 기타등등이 부족한 것을 제외하면 초저가 제품으론 잘 만들어진 제품이군요^o^!
다만 원체 발열정도가 부실해 쓰임새가 애매하더군요.
여기에 과열방지 회로가 필요한것 아닌가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별 피해없이 글감 얻으신 수준에서 발견한것도 어찌보면 다행이려나요.
의외로 코르크가 난연보온재이긴 하더군요.
뭐 그래도 저 저항이 제대로된 발열체가 아니긴 하니 뒹국산의 오명을 피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싼맛에 써보자 해서 컴퓨터에 꽂자마자
돌라는 팬은 안돌고 연기부터 나기 시작해서 스파크가 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