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4를 사용하면서 기존 카매라앱에 불만인 점이 실행 하자마자 잡는 초점입니다. 일단 초점을 잡을때는 정확할지 몰라도 잡고나서 화면이 크게 변하지 않으면 초점을 다시 안 잡으니 셔터를 누르면 어긋난 초점을 기록하더군요. 기존처럼 셔터를 눌렀을때 초점잡는 기능이 필요했습니다.(해당기능이 없는건 아닌데 스포츠모드 같은 장면모드에 있고 이쪽은 플래시가 자동이라 쓰기가 그렇더군요.)

2초 셀프 타이머가 있군요. 삼각대나 거치대, 혹은 어디에 기대어 흔들림 없는 사진 찍을 때 유용합니다. 이것 말고 일정 시간 간격으로 정해진 매수를 촬영하는 인터벌 기능도 있습니다.


실제로 더 많은 셋팅을 다양하게 가능합니다.
동네 도서관에서 본 월간 앱 이라는 잡지를 통해 사진의 여러 수동모드를 설정가능하게 하는 Camera FV-5 라는 앱을 알게 되어 구입했습니다. 4100원이군요.
이리저리 다양한 셋팅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모든 기능을 100%수동으로 하는건 아닌듯 합니다. 제조사마다 카메라의 기능이 다른것이 이유 아닐까 싶군요. 실제로 LG G2는 완전 수동 초점에 손떨림 보정이 있지만 다른 기종에는 그런 기능이 없지요. LG쪽에서는 해당 기능 설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잡지 설명에는 손떨림 보정을 키고 끄는 옵션이 나오더군요.





측광이나 초점에서 락기능이 있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완전 수동 촬영은 무리더라도 저걸로도 도움이 크게 됩니다.

다만... 몇가지 단점은 있습니다.
일단 기능 자체가 불안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메이커간의 차이문제인듯 하기도 하고 이건 삼성이나 LG쪽은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기는 하군요.
여기에 ISO나 셔터속도를 조절하면 Exif정보가 제대로 기록 안됩니다. 이 정보를 이용해 사진 정리에 활용 할 때는 좋지 못합니다. 그래도 대다수 일반적인 사진의 노출은 거의 자동으로 찍어 이 문제를 심하게 보지는 않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EXif를 무시해서라도 설정을 강제해 사진을 찍는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여하간 Exif는 어떨때 무시하는지 기준잡기가 묘합니다.
여담이지만 이제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수량면에서 무시하기 힘든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한때 필름에 비해 디지털 카메라의 문제들이 까여 댔지만 기술자들에게 시간과 예산을 조금만 더 주신 결과 무난히 필름 카메라를 발라버린 상황이 되었듯이 스마트폰이 일단 30만원 아래 똑딱이 디카류는 무난히 제압할 걸로 보입니다. 하이엔드 디카는 화질로 누르기는 힘들지만 SNS연결이나 사진 바로 확인, 후보정등등 다른 편의기능이 좋은것이 많아 이쪽도 상당부분 잠식할겁니다. 일부 전망은 똑딱이와 DSLR도 매출에 영향을 받는다니 어찌보면 편한것은 좋은것 인가 싶기도 합니다.
덧글
동영상만 넣어주면 완벽할텐데 말이죠
앱이 라이트버전과 정식버전이 있네요
일단 라이트버전 다운받았는데
쓸만하네요
정식버전과 차이가 어떤겁니까?
라이트버전엔 A모드가 없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