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age.egloos.com

포토로그



2013 자전거 박람회 - 수입사위주의 잔치 by 천하귀남

일단 행사 자체는 국내 최대라는 말과 달리 좀 실망스럽습니다. 행사 주체가 한국자전거수입협회다 보니 출품 되는 물건이 수입사의 대리점 모집을 위한 완성 고급모델 위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당연히 삼천리나 알톤 등의 국내 대형 메이커도 없고 자전거 관련 국내 중소규모 업체도 거의 안보이고 외국업체 초빙도 없으니 많이 띄엄띄엄 합니다.

과거 킨텍스에서 했던 행사등에 비해 내용의 알찬 정도는 반감됬습니다. 이쪽 행사가 합쳐져 규모가 커질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아쉽군요. 대한민국에서 수도권 2000만 인구에 근1000Km의 자전거 도로를 지닌 서울에서 이 정도로 만족할 행사인가 합니다. 다양한 업체들과 관련 기관 등 자전거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탈바꿈 했으면 싶군요.

이런 상황이면 구경하는 재미는 봄에 있을 아웃도어 용품전의 자전거 부분 쪽이 더 있을듯합니다. 봄 가을 행사 따로하지 말고 신상품 나올 봄시즌에 합쳐서 성대하게 한번 하면 어떨까 싶군요.

악세사리 파는건 싸긴 하던데 기발한 시제품을 싸게 파는가 부분은 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여하간 여기서 봐둔 관심가는 것 몇 개는 따로 포스팅할까 합니다.

덧글

  • shyni 2013/12/02 12:49 # 답글

    뭐 자전거 주도권이 전부 대만 중국으로 넘어간 문제도 있으니깐요. 찾아보니 올해 첼로와 알톤 둘다 빠젔군요 (................)
    올해는 아예 관심이 없어서 등록도 안했긴 한데 (...........)
  • 천하귀남 2013/12/02 13:26 #

    여러 부분에서 자전거 전반을 취급하는 박람회라 하기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 갈색곰씨 2013/12/03 00:28 # 답글

    아이고...이런게 있는 줄 알았다면 가볼텐데...(라지만 근무...ㅠㅠ)
  • 천하귀남 2013/12/03 10:19 #

    봄에 역시 코엑스에서 있을 레저 스포츠 산업전에 가시면 더 많은 물건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
  • 애쉬 2013/12/03 11:12 # 답글

    한국의 커피와 자전거 문화를 놓고 보면....지난 수년새 비약적으로 양적 성장을 이뤄왔다는 점과... 그럼에도 세계적인 선진 소비국에 비하면 미미한 질과 양.....이란 면에서 비슷합니다.

    전교 꼴지에서 석차가 수백등 앞으로 올라선 상황 같다고할까;;;

    게다가 절대인구가 많은 편도 아니라서.... 수입품 위주의 소비시장이 되는 건 극단적 변화가 없는 한 예상되는 바입니다.

    정말 혁신적인 제품이 나와도 한국 회사 만으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이 고행의 길.... 양궁 만드는 회사에서 자전거 만들기 시작했다던데... 해외에서 보면 삼천리 보다 이 회사가 더 인지도 높을지도 몰라요;;;

    박람회 부스 비용 마련을 위해서 재고 떨이하는 건......첨단 박람회의 이미지를 갉아먹기는 하지만 영세한 업체는 참가비 메꿀 수 있어 좋고 소비자는 소소하게 득템하는 기분이라 서로 이해가 맞아떨어지는 측면이 있네요^^;; 떨어 제품을 한 곳에 모아서 위탁판매 하는 식으로 만들어도 좋겠지만....이게 또 업체 부스로 사람들 끌어모으는 효과가 있으니 모두 만족할 방법은 아니네요. 주최측이 성가셔 하는 건 둘째 치고....

    올해도 못가봤네요.... 내년 봄 기약을 해봐야겠어요.... 알려주신대로^^ {자전거용 텐트 같은 건 목격확률이 높아지겠네요 ㅋ)
  • 천하귀남 2013/12/03 13:32 #

    저 행사의 경우 사연이 있다 할만한것이 킨텍스에서 하던 "세계자전거박람회 2010경기도" 같은 참가업체 폭이 더 넓은 알찬내용의 행사가 있었는데 황당하게도 이런 행사를 거의 동시에 창원과 코엑스에서 해버리니 참가업체가 분산되 사라졌지요. 행안부 장관이 창원으로 내려가는데 다른 행사가 제대로 될리가 있나요.

    행사가 너무도 난립해 분산되는 느낌이 강하니 좀 통합해 줬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기간이라도 간격을 두던가요.

    그리고 저런 행사에서 뭔가 하나 할인가로 건지는건 언제나 흔한데 저 행사는 따로 아울렛존을 만들어 그곳 전용으로 업체를 모집하다 보니 아무래도 신상품 판촉할인하고는 성격이 다른점도 아쉽긴 합니다.
  • 애쉬 2013/12/03 13:33 #

    그런 속사정이 있었네요;;; 왤까요? 후발 박람회의 무리수인가봅니다. 관을 끼고 새마을 정신으로 하면 잘 될거라 생각한건지 원.... 나라 사정이 이 모양이니 다 색안경 쓰고 보는 것 처럼 보이네요 ㅎㅎㅎ

    부디 좋은 박람회로 업계 전체의 이익을 보고 기획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니 아니 귀남님 한테 말고요 ㅎㅎㅎ 박람회 주최측이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 위젯 (화이트)

3341102
6423
5674352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406

당부드리는 말

블로그 사진을 포함한 전체가 아닌 일부의 내용은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생각이 있다면 욕설과 과도한 비아냥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정도가 심하거나 비로그인의 글은 임의 삭제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A타입 클린 캠페인 위젯

방문자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