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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자전거 도로 - 상천역 마석역구간 탐방기 by 천하귀남

날이 참 좋은 터에 연휴까지 있으니 고민할것 없이 자전거를 들고 나갔습니다. 그동안 벼르던 북한강자전거도로를 가보기로 정했습니다.
 
북한강 자전거도로는 경춘선을 이용해야 하는데 용산에서 출발하는 ITX를 이용하거나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일반전철을 선택 가능합니다. 저야 일반전철을 이용했습니다. 헌데 이 상봉역에 가려면 중앙선전철과 7호선으로 갈수 있는데 중앙선 전철은 간격이 긴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춘선 전철도 30분에 1대 비슷해서 배차간격 여하에 따라 근 1시간을 날릴수 있습니다.


집인 광명에서 상천역까지 3시간 걸렸습니다. 7호선으로 상봉까지 가서 상천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단축가능합니다. 상봉-상천구간은 1시간이 안걸리더군요.




배차간격은 근 30분에 1대 비슷합니다.



위치적으로 선정된 역인듯 작은 마을입니다. 


이 상천역은 거의 북한강변으로 다니는 경춘선이 가평-청평사이의 골짜기로 산을 넘는 구간 한가운데 입니다. 여기서 청평쪽은 아주 편하게 내려가는 내리막입니다. 반대쪽 가평쪽은 고갯마루를 하나 넘어가야 합니다.



작년 보도나온 부실공사 문제는 해결한듯합니다. 아스팔트 구간이 아주 상쾌하군요. 자전거 도로라 해도 아스팔트길과 콘크리트 길은 평탄도에서 너무 차이가 심해 콘크리트 길은 정말 달리기 싫습니다. 여기에 콘크리트는 동파나 겨울철 염화칼슘 제설에 너무 쉽게 부서지는데 향후 설치에서는 콘크리트는 줄여줬으면 합니다. 


5월의 무성한 신록이 너무도 상쾌합니다.


상천역에서 청평읍간의 자전거 도로는 상당부분 구 경춘선 철도를 이용한 구간입니다. 이제보니 아스팔트 포장이 잘된구간은 과거 철도의 노반위에 설치한 구간인듯 합니다. 신규 설치나 기존 농로를 이용한곳들은 노반이 부실해서 파손이 좀 심한듯합니다. 콘크리트부식이나 동파 문제도 심하긴 합니다.


청평시가를 지나면 계곡물이 북한강과 합류합니다.


청평댐이 보이는군요.



확실히 이 청평댐보이는 북한강 초입은 전체 구간중 최악의 도로 상태입니다. 이게 이번에 작업한 구간인지 이전에 있던건지 모르겠지만 작년12월에 전체 연결한 도로라면 손볼건 손봐야 겠습니다. 설마 손본건데 지금 이꼴이면 말할것도 없겠지요.



그나마 이게 장마를 넘길지도 의문이긴 하군요. 북한강 자전거 도로의경우 장마나 우천시 침수로 못다닐 구간이 많아보입니다.



하지만 이 짧은 구간을 지나면 청평에서 대성리구간은 상당히 쾌적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 구간에서 화장실은 대성리 구간에서 2개소가 전부였군요.  남한강 자전거 도로도 화장실 제대로 설치하는데 1년 넘게 걸렸으니 다음번에는 늘어주길 바랍니다. 중간중간 전철역사는 화장실이나 매점이 잘되있으니 이곳을 이용하길 권합니다.



오늘 자전거길을 달려준 맥킨리 카멜레온1(혹은 다이후쿠 카멜레온1)입니다. 16인치긴 해도 힘이 덜들어 쾌적하게 달릴수 있었습니다. 원래 지난달에 북한강을 가보려 했는데 타이어 펑크 문제로 이번달에나 왔군요. 펑크방지용 실란트도 넣어서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대성리역 바로 아래에서 도로가 징검다리쪽으로 가길래 황당해했는데....



옆으로 갈라진길이 구 경춘선 다리를 개조한 자전거 길로 이어놓는군요.



철도길에서 개조한 길은 최고입니다.


중간에 터널도 나오는군요. 



달리다 보니 갑자기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가장자리에서 눈에 들어오는것이 이런 길가 배수로의 경사면인데 배수로에 빠진 야생동물 특히 개구리나 뱀등의 탈출로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100m간격으로 있는듯 하더군요.


왜 북한강이 안나오고 산으로 들어가나 싶다가 터널의 이름표를 보니 느껴지는것이 있습니다. 설마하며 조금 더 나가봅니다.





여기가 아닌게벼~@!@!@!@!!!!!!


대성리 아래에서 만난 터널을 통과후 샛터 삼거리라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자전거 전용도로에 홀려 직진하면 산쪽의 마석역으로 들어갑니다. 길을 잘못잡은셈이군요.  되돌아 가기도 늦었고 자전거 전용 도로는 이 마석에서 끝입니다. 마석-퇴계원간의 자전거길은 올해 말에 개통된다는군요. 퇴계원-서울은 내년에 완공된답니다.

원래 북한강도로를 쭉 타고 아래 남한강길과 만나는 중앙선 운길산역으로 오려했는데 어쩔수 없군요. 마석으로 가는길이 은근한 오르막이라 가뜩이나 저질체력도 날려먹어서 여기서 전철로 복귀했습니다. 


다음에는 제대로 달려봐야 겠군요 ^^ 그러보고니 북한강에서 시작해 남한강쪽 전철역을 이용해 복귀하는 코스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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