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의 반디엔루니스 문고가 코엑스 리뉴얼로 인해 고속터미널로 이전했습니다. 예전 영풍문고 자리군요. 여담으로 영풍문고는 여기를 닫고 여의도 IFC몰에 새로 열었습니다.

매장은 나름 깔끔합니다만...
올라가 보면 뭐 이리 답답할려나요. 층고가 많이 낮은 편입니다. 
이걸보니 느낌이 확오는게 이건 예전 영풍문고 때의 계산대 자리입니다. 사실상 거의 손을 안댄듯하군요. 옮기는것이 급해서였는지 2층매장은 대충 만든게 아닌가 합니다.


아래 매장안내도(누르면 확대) 를 보면 뭔가 좀 이상합니다. 인문/사회/과학/기술등의 서적은 2층에 있습니다.



반면 1층매장은 디자인문구 코너나 아동도서 코너가 큼직하더군요. 요즘 서점들의 실상을 반영하는듯하니 서점측 사정도 알겠지만 좀 서운하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여의로로 이전한 영풍문고도 마찬가지인듯한데 전반적인 규모중 책이 아닌 디자인상품이나 문구매장의 규모가 늘었더군요. 오히려 매장자체 크기는 줄었는데도 말입니다.
덧글
현재로는 이런 보도가 있는데 어디 다른 기사 내용 나온것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임차인 재계약을 보건데 반디앤루니스도 그대로 한다는 보장은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