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경춘선, 섬진강 3개 코스 931km 2015년까지 조성

바퀴가 작아서 속도야 안나겠지만 브롬톤처럼 접을수 있는걸 노려서 산 이유는 힘들면 중간 전철역에서 갈아타거나 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경춘선을 전철화 하면서 오래된 단선구간을 폐기했는데 이부분중 서울에서 북한강쪽 마석역까지를 자전거길로 한다는군요. 여기에 이미 올해안에 북한강 자전거 도로도 개통되니 서울에서 춘천까지 자전거 만으로 가는것도 가능하겠습니다.
여기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구 경의선(용산선) 용산-홍제천 구간도 올해안에 자전거 도로가 뚤릴것이라고 하는데 오래된 철도를 자전거도로로 공사하는것은 참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이것의 또다른 장점중 하나로 이미 주변이나 노면 정리도 잘되있으니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들지도 않는다는군요.
날만 선선해지면 춘천에서 서울로 자전거로 다녀와 보는것도 해볼만 하겠습니다.

그동안 몇번 시험해보니 접어서 지하철 탑승하는건 정말 무리없이 잘되더군요. ^^

덧글
MTB유저는 조용히 부러워하다 갑니다 ㅠㅠ
근데 자전거 속도랑 바퀴는 관계가 없어요 ㅎㅎ
일부 기종이 작은 바퀴에도 높은 속도가 나는것은 작은 바퀴로 인한 속도를 힘이 좀 더들어 가더라도 높은 기어비를 갖춰서 높이기 때문입니다.
구 용산선의 경우 초기에 일반도로로 한다는 잘못된 소문이 나니 주민들이 집단 민원넣었다가 자전거 도로라니 넘어갔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런 구 철도구간을 자전거 도로로 활용해주면 참 좋겠습니다. 중간중간 레일바이크니 하는것으로 끊어먹지 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