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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피해 그늘로 달리는 도림천 자전거도로 by 천하귀남

오늘 폭염 경보가 서울에도 떳는데 당분간 이런날이 계속된다니 자전거는 저녁에만 돌아다녀야 할듯합니다. 쨍쨍한 햇볓이 요즘처럼 무서울때가 없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근 4Km가량의 지붕이 씌워진 그늘속의 자전거 도로도 있습니다. 바로 도림천 자전거도로입니다.

한강 지류인 안양천을 6Km정도 타고 오르면 도림천이 나오는데 이 도림천으로 1km정도만 들어가 주면 됩니다. 광명사는 제 입장에서는 한강을 찍나 도림천을찍나 그거리가 그거리입니다. ^^;
이 도림천은 도림천을 따라 나있는 도로가 도림천위로 다리를 놓아 지나가는 형태라 이런 모양이 됬습니다.


복개하천 연상하면 냄새나는 하수 흐르는 개천이 아닐까 싶겠지만 상당히 개선되 있긴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도림천은 사실상 완전히 마른 건천입니다. 2000년 초반까지는 그럭저럭 물이 흐르는걸 봤는데 이후로 말라버린걸 구로공단에서 공장들이 빠져 나가면서 남는 공업용원수를 이쪽으로 돌렸다고 합니다.



도림천에서 산책로 최상단부에서 방류합니다.


역시 중간에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도 방류해서 수량을 유지합니다. 청계천에서 보듯 이런 소하천에 비싼 한강 원수일망정 퍼서 흘려주는것은 주변지역의 환경개선이나 공원의 구실을 해주기 때문에 좋은 정책이라고 봅니다. 하루 3시간 돌릴까 말까하는 분수따위는 비교도 안됩니다.




확실히 볼건 별로 없긴 합니다. ^^;


그래도 중간에서 보라매 공원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이곳도 좋은 공원입니다.



어디까지 갈수있나 한번 올라가보니 신림동너머 서울대 아래쪽까지 거술러 올라갑니다. 경사는 그렇게 심한편이 아니더군요.
다만 보라매 공원 위로는 자전거 도로 관리상황이 좋은 편은 못됩니다.


일부는 공사중이라 막혔습니다. 지금쯤은 끝났을듯 하군요.





마지막 구간은 보행자 전용 산책구간입니다. 이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이어지는데 이때는 자전거 도로측이 공사중이더군요.



이 이외에도 청계천에서 중랑천 합수부 까지 내부순환도로 아래로 달리는 노선이나 한강 북측 중랑천 합수부에서 반포대교 까지, 한강남측 노량진-반포인근등 도로 아래로 나있는 특색있고 시원한 자전거도로가 서울안에 있습니다. 한번 지나가 볼만은 하지 않을까 싶군요. 그리고 혹시 다른 도로 알고 계시는곳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덧글

  • 애쉬 2012/08/01 14:55 # 답글

    이런 좋은 코스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세종시-대전유성구 코스도 태양광 발전판으로 차광된 구간이 대부분입니다.^^
  • 천하귀남 2012/08/01 16:47 #

    제일 좋은코스는 중간중간 해가나긴 합니다만 제기동천- 청계천-중랑천합수부-한강북안-반포대교-한강남안-제3한강교 인데 전체 구간의 상당부분이 그늘입니다. 헌데 요즘은 너무 더워서 무리긴 하겠군요 ^^;

    세종 - 유성구간은 도로 한가운데라 매연을 마시며 달린다고 소문나있더군요 ^^;
  • 애쉬 2012/08/01 17:00 #

    아하... 중랑천 합수부에서 서쪽으로 가는 코스군요...

    세종-유성 구간은 ....사실입니다 도로 한가운데 -_-;;
    그런데 금강변에서 가깝고 교통량이 그리 많지도 않고 정체도 없어서 서울 보다는 쾌적할 것 같습니다.
    한번 달려보고 오려합니다. 다녀오면 소감 알려드리죠^^
  • 천하귀남 2012/08/01 22:48 #

    저 역시 그인근에계획이 있습니다. 조치원-공주구간의 금강 자전거 도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물론 한두어달 뒤에나 가야지요 ^^;
  • 신림역 인근 2013/08/08 08:56 # 삭제 답글

    신림역에서 서울대까지는, 전날 비가 많이 오면 다음날까지 물에 5센치 가량 잠기는 포인트가 서너군데 있더군요. 출근길이나 통학길로 이용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달리다 보면 결국 물을 맞게 되더라구요.
  • 천하귀남 2013/08/08 10:06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며칠전 폭우때 지하철상에서 보니 완전히 잠겨있던데 수면과 자전거길이 별 차이없는부분이 제법 되더군요.
  • 레걸사랑 2017/12/05 14:08 # 답글

    도림천 관악구 구간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유량도 많아져서 다양한 어종이 서식중입니다.
    공연무대, 어린이 물놀이장등 부대시설도 설치되었으며, 봉림교쪽 동부아파트쪽은 경전철역도 들어올 예정이라 더욱 좋아질 예정입니다.
    야간방문구민들을 위한 LED조명장식등 산책로도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도림천 관악구 구간은 청계천 못지않은 곳입니다.

    이에 비해 영등포구구간은 악취, 해충등으로 인해 솔직이 가기가 꺼려지는 곳입니다.
    특히 신도림역 인근구간의 경우 홍수 직후는 팔뚝만한 잉어가 썩어가고, 요즘은 조류독감에 희생된 청둥오리가 널부러져있고 관악구의 반의 반도 못따라가는 영등포구민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 천하귀남 2017/12/07 11:47 #

    특정 지역비하로 들리기 쉬운말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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