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전기세도 올랐다는 압박도 있겠다 잘때는 에어컨을 끄고 자려 했는데....
오늘 새벽에 시달려보니 이제 더이상은 답이 안나옵니다. 이제는 켜고 자긴 해야겠습니다. 밤기온이 27도라는데 에어컨 꺼진뒤 새벽에 방 온도계를 보니 30도넘게도 나오더군요.
이리저리 테스트 해보니 절전모드로 28도 맞춰놔도 선풍기와 병행시 상당히 시원하던데 이걸로 해야겠습니다.
문제는 냉기가 새는걸 막으려고 창문 완전히 닫고 커튼을 쳐두면 에어컨 타이머가 꺼진뒤에 답이 안나오는군요 ^^;
하지만 전기세 좀 더 아낄 방법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P.S
가끔 돌리는 디아블로3를 하면서 PC냉각의 최고는 역시나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하는게 아닐까 하는 맞아죽을 망상을 해봅니다.
^^;
덧글
그렇게 집안 온도를 떨어뜨리고 잘때는 베란다 창문 조금 연 뒤 그 앞에 선풍기를 둬서 바깥의 약간이라도 시원한 공기를 강제로 집안으로 끌어들입니다.
물론 더 더워지면 답이 안나오겠지만, 여태까지는 이 방법으로 어찌어찌 밤을 버티고 있네요.
베란다 창문만 열어선 바람이 전혀 안들어오는 구조인지라 항상 바깥보다 더운 방인데, 이렇게라도 안하면 진짜 새벽에 잠 못자겠더군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에어컨 틀고 자는건 왠지 손떨려서 못하겠습니다;;
컴퓨터에 가장 확실한 발열대책인건 맞는 말이지요 ㅎㅎ. (물론 내부 쿨러가 정상 작동한다는
전제 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