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자급제 라고 불리는 블랙리스트 제도가 5월부터 도입됩니다. 이것의 핵심은 기존에 폰자체의 단말기 번호를 이통사에 입력해야만 사용가능하던 화이트리스트 제도가 도난,분실등으로 사용금지 등록만 되지않으면 이통사에 번호등록할 필요없이 사용이 가능해진다는것이 핵심입니다.
이때문에 지금의 랜카드 처럼 기계만 전자대리점이나 온라인, 대형할인점에서 구해다 별개로 통신사에서 가입한 유심칩만 꽃으면 사용가능해 집니다.
물론 현재의 약정상황등에서 크게 달라지는건 없을지도 모릅니다. 여전히 요금은 비쌀테고 이 요금을 낮추려면 2년의 약정을 걸어야 한다는 방식은 유지될 확률이 큽니다. 기기값 할인이 사라지는 대신 그만큼 약정요금의 할인을 늘려주는 식으로 사람을 잡아두려 하겠지요.
이놈의 나라 달랑 3개뿐인 이동통신사의 암묵적 담합이 어디 가려구요 - -;
하지만...
기기값이 낮아질 확률은 크다고 봅니다. 이통사와 제조사간의 갑을관계가 풀린다고 할때 특히나 삼성이나 LG의 경우 자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기기가 통신사매장에서 판매되는 할부보조기기보다 차별받을 경우 이통사를 제소해버릴 확률이 크니 이점은 좀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헌데 이통사와 대형제조사간 뒤에서 배를 맞출지도 모르지요 - -;
특히 특정모델은 이통사매장 전용으로 공급하면서 보조금 주고받는 형태가 가능합니다.
그래도 이런방식은 대형 제조사 아니더라도 다른 제조사도 소송걸긴 하겠군요.
또 하나의 폰이 다양한 유통경로를 거치게 됩니다. 최소한 온라인유통망과 대형할인점은 확실히 끼어들텐데 이때 기존 통신사 대리점에서 구하는 기기에만 보조금을 주는방식은 불공정 거래로 걸리게 될겁니다. 결국 보조금 금지로 가게될 확률도 있군요.
참고로 그간 3G이동에 장애가 되던 문자메세지 방식은 얼마전 독자포준을 따르던 SKT도 국제표준으로 변경했으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또 대형제조사라 하더라도 안팔리는 기기는 이통사 끼지 않고 떨이로 파는것도 가능합니다. 헬쥐의 떨이를 많이 기대중입니다. ^^;
이런 면에서 3G로밍이 가능한 해외 저가폰이 들어오는것도 나름 기대해볼만 하군요. LTE는 주파수 문제로 어렵긴 할겁니다. 하지만 LTE는 망 완공되는 내년이나 다시 봐야지요.
중요한건 변수가 많은 제도이고 이걸 물먹이려는쪽이나 이용하려는 쪽들이 많으니 좀 관망해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실험삼아 떨이로 나올 요금제나 제품도 있겠고 눈치없이 당당한(?)가격을 달라는 허풍선도 있을테고 복잡한 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하군요.
뭐 이런 복잡한 양상에 소비자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방통위가 균형을 잡아주기를 기대하는것이 당연하긴 한데 대선전 눈치보기에 정치권이 갈팡질팡하고 대통령 레임덕에 정권말 복지부동은 판을 칠테니 여기에 뭔가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P.S
중요한건 블랙리스트 제도가 도입되는 배경에 복잡한 마케팅비 산정과 불투명한 폰가격문제가 엃혀있다는 점입니다. 100만원이라고 하는 폰이 왜 30만원이 되야하고 약정이란 미명하에 나한테 필요없는 요금제를 비싸게 수년이나 써야할까요?
블랙리스트 제도가 실패한다 하더라도 문제점을 분석해서 다른 방법으로 보완해 다시 적용해 가면서 제도는 수정해 나가야 할겁니다.





















덧글
근본적으로 무선 통신망의 경우 유선이랑은 이야기가 틀립니다....
또 이미 3G같은경우 로밍등은 크게 문제 없지 않던가 합니다. 갤노트 해외판 수입해다 3G 쓰는사람들도 있는데 신뢰성 담보가 안된다는건 좀 이해하기 힘들군요.
그래도 이리되던 저리되던 시행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뒤에 왜 망했는지 분석해서 제도를 개선해야지요.
==> 이건 말처럼 쉽지 않을거라고 봐요.... 이통사로 납품되는 물건들의 경우 이미 이통사용 SW와 이통사 망에 맞게 RF가 조정된 데다가 결정적으로 기구에 이통사 로고가 떡하니 박혀 있으니 이걸 블랙마켓으로 팔지는 못하죠... 게다가 일단 납품물량을 소화하는 것은 제조사가 아니라 이통사라서 재고가 쌓여도 제조사가 물먹을 걱정같은 건 없습니다. 이통사가 떠안다가 버스로 출혈대방출하든 말든 하는거죠.
그리고 블랙마켓용 기기는 애초에 개발할 때부터 그냥 오픈향으로 나옵니다.
오픈향 마켓을 졸지에 암시장으로 둔갑시켰다는.........ㅡㅅㅡa....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보면
가격 인하는 딱히 기대 안합니다.
내가 쓰고 싶은 폰을 내가 쓰고 싶은 이통사를 통해서 쓰는거에 만족해야할듯.
여하간 100만원 짜리 폰이 할부원금 30만원이니 하는 요상한 계산법은 사라져줄 필요가 있습니다.
천하귀남 님의 말씀과 같은 생각입니다. ㅋㅋ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슨 정치가 생각나는데 안적고
제대로 될리가 없죠
거기다 단합에 물론 미국의 경우 착신도 돈을 받지만 뭔가 이상하죠
이게 제대로 만 되면 싼거도 만든데 거지같은거나 아주 비싼거나 거품을 끼워서 만들어 2년 약정을 해야 구입이 되니
내가 영상통화필요없소 그래도 비싸게 팔아야 합니다. 넣소
티비넣소 사진기 넣소 삻소 그냥 전화만 되게 하소 배터리나 오래가게 연구나 하소
싸게 사서 유심넣고 하고 싶소 싫소 호구가 안되고 그럼약정도 없소 이런상황인데
태생적으로 이상하게 시작해서 아무튼 이번변역이 KT에게는 더 힘들거 같네요
선불요금제 관련하단 참고
이미 선진국에서는 선불요금제의 이용이 보편화 돼 있다. 선불요금제는 전 세계 이동전화 이용자의 70%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이동전화 이용자의 40%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블렉리스트 제도가 도입되면 유통경로가 다양회 될테고 이통사를 통한 구입에만 보조금이 주어진다면 시비가 날테니 그런부분이 개선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