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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독자OS - 돈값을 하려나? by 천하귀남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11006431&sid=0104&nid=004&ltype=1

삼성 스마트 TV의 OS를 독자 노선으로 한다는 보도가 있더군요. 역시나 아직 삼성이 플랫폼중심 사업이 뭔지 감을 못잡고 있는듯 합니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휴대폰과 달리 확고한 글로벌 1위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TV시장에서 섣불리 구글과의 협력을 확대할 경우 사업의 독자성과 비교우위가 훼손당할 수 있다는 우려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비교 우위라고 할거나 있는지 모르겠군요.

스마트 TV건 휴대폰이건 태블릿이건 일종의 플랫폼 전쟁으로 봐야합니다. 개발자와 유저가 뛰어놀고 이들이 스스로 환경을 구축할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물론 이 공간에 필요한것을 만들수 있도록 하는 소재 특히 개발언어의 중요도가 제일 높습니다.

그런데...

삼성의 바다는 아예 인식이 꽝입니다.



혹여 검색오차 아니냐 하실지 모르지만 바다만 단독검색하면 그래도 제법걸립니다. 다만 다른 OS에 비교도 못할만큼 비참한게 현실입니다.

물론 바다가 아닌 다른것을 넣을수야 있겠지만 바다도 저 모양인데 다른걸 넣는다고 뭐가 달라질지 의문입니다.

넣는건 넣는것이라 할지 모르지만 그것으로 인해 가격이 올라간다면 그게 돈값을 하느냐 하는 면에서는 부정적입니다.

차라리 TV자체에 연결성을 강화해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게임기 등의 하위기기로 연동될수 있는걸 강화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TV가 아무리 날고 뛴다한들 개인이 휴대한 정보기기를 누를수 있을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리모콘 강화보다 WiFi로 스마트폰에서 조작가능한 앱을 넣고 인텔 WiDi같은 무선영상전송규격 내장하는게 어떨까 싶군요.

참고로 넷플릭스와 훌루등의 비디오 콘텐츠 구입자의 대부분은 PC나 PC연결된 TV로 콘텐츠를 이용합니다. 스마트 TV따위는 게임기 연결 TV보다 적더군요. 혹여 TV를 비싸게 팔려는 가전 업체들의 발악이 지금의 스마트 TV관련 장미빛 전망이 아닌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덧글

  • ㅁㅁㅁ 2012/01/13 11:47 # 삭제 답글

    tv에 다른 기기를 연결하는 것은 all share를 통해 가능하지 않나요? 이번 ces2012에서 발표한 내용으로는 세탁기, 카메라 등 삼성전자 제품 전부분으로 확대한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천하귀남 2012/01/13 16:39 #

    dlna로 구현하는게 가능하긴 하겠는데 스마트 TV라면 앱스토어에서 구해온 앱으로 그걸 좀더 확장해서도 쓸수 있어야 합니다. 헌데 그걸 개발해줄 개발자가 삼성전자만 있다시피 하면 의미가 없지요.
    더군다나 DLNA자체는 미디어를 전송받아 TV에서 실행하는것인데 PC나 게임기가 있으면 DLNA없어도 HDMI로 연결한 TV로 얼마든지 볼수 있으니까요.
  • 애쉬 2012/01/13 11:50 # 답글

    스마트티뷔는 존재 자체를 의심받으니 삼성제품 멀티미디어허브를 구상중인가보네요
    더 공세적으로 더 시끄럽게 하지않으면 기업자원만 낭비될일 아닌가싶네요
    더 창의적인 사업아이디어가 없나봐요
  • 천하귀남 2012/01/13 16:40 #

    TV이용시간은 갈수록 줄어드는게 추세인데 TV가 중심인 허브라는게 의미가 퇴색되는듯합니다.
  • 데미노스 2012/01/13 13:46 # 답글

    설마 티젠을 넣을 생각일까요.. 웹앱으로 만들면 되니까 개발하는 쪽에서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죠
    다만 어느정도 퍼포먼스를 내줄지 걱정인데;;
  • 천하귀남 2012/01/13 16:42 #

    티젠이 들어간다한들 웹앱 돌릴 핵심인 웹브라우저 랜더링엔진 업데이트나 제대로 해줄지 의문입니다.
  • 데미노스 2012/01/14 11:17 #

    최근 스마트TV쪽 개발하시는 모 님에 의하면 자체 랜더링 엔진 쓴다고 삽질하다가 웹킷으로 바꾼 이후론 진도가 좀 나가고 있다고 하셨는데.. 어느 업체인지 모르겠군요. 삼성도 일단 티젠에 웹킷을 쓰는 모양이니 업데이트 부담은 덜지 않나 싶습니다.
  • 천하귀남 2012/01/14 11:48 #

    하지만 그런 랜더링 엔진이라도 꾸준히 손보고 업데이트 하는것은 중요합니다. 처음 한번 넣고 끝나는걸로는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진저브레드의 크롬도 미구현된 부분이 많습니다. 이게 3.1 허니컴에서 수정되고 4.0에서는 허니컴의 부족분도 수정되있을겁니다. 이런식으로 꾸준히 손대야 하는데 과연 돈들어간다고 한 1년 하다 포기할지 아닐지 의문입니다. 신뢰가 안가요.
  • 나인테일 2012/01/13 13:55 # 답글

    구글 안드로이드가 TV에서 처참한 성적 밖에 못 보여주고 있는데 굳이 그걸 붙들고 TV에서까지 구글 빵셔틀을 자처하는 것도 어리석기는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오히려 삼성에겐 지금이 기회이겠지요. 안드로이드야 언제라도 채용하면 그만이니까요.
  • 천하귀남 2012/01/13 16:45 #

    플랫폼과 그것에서 개발할 개발자 위주로 보면 다릅니다.
    삼성의 바다앱 개발한다고 하나가 우리도 이제는 구글 TV다! 하면서 물갈이 하면 개발자들이 잘도 남아있을려구요.

    스마트 TV도 결국 앱생태계 문제가 중요한데 하다가 포기할 위험이 높은 플랫폼이면 누가 처음부터 손대겠습니까.
  • 나인테일 2012/01/13 18:25 #

    그렇다고 지금 스마트폰에서 돌아가는 앵그리버드랑 카카오톡이 TV에서 돌아가는 것도 아니니까요. 지금의 구글TV는 그냥 만들면 140%의 확률로 망하는 망작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황에서 삼성이 뭐하러 먼저 뛰어들어서 자기 시체로 강을 메워줘야 하냐 라는 것이지요. 구글은 지금 TV에서 필요한 스마트 콘텐츠가 무엇인지에 대한 비전도 전혀 없는 상황에서 TV화면에다 구글 광고 붙일 궁리 밖에 안 하는걸요.

    지금 구글TV는 TV 화면에 웹 브라우저 띄우겠다는 병신같은 발상 말고는 구글도, 개발자들도 도대체 자기들이 이 플랫폼에서 뭘 해야 하는지 모를 상황입니다. 절대로 구글이 삼성보다 앞서있지 않다는 것잊이지요. 그리고 허니컴의 참상에서 보았다시피 안드로이드는 아직은 대화면 고해상도에서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허니컴 물론 실패했죠. 허니컴보다 별로 나을게 없을 안드로이드가 올라갈텐데 또 소비자들에게 어떤 실망을 안겨주려고요.
  • 천하귀남 2012/01/13 21:51 #

    그렇다고 해도 삼성이 구글보다 좋은 스마트 TV를 만든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 바다에 카카오톡 넣으려고 빌빌댄건 불과 몇달전 일인데 여기서 뭐가 달라졌을까요?
  • saells 2012/01/13 15:25 # 답글

    삼성은 충분히 고민했고, 생각보다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다고 보는데요.
    초기 스마트TV들이 별로 스마트하지 못 했고, 지금까지도 1세대 스마트TV의 영역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삼성은 이번 CES에서 2세대 스마트TV의 방향을 잘 잡은 것으로 보여요. 두고보면 될 것 같은데요...
  • 천하귀남 2012/01/13 16:46 #

    어디가 명쾌한가요? 구글 TV보다 나은점이 없는데...
  • saells 2012/01/14 10:11 #

    구글TV보다 못 할게 뭐 있나요? TV는 스마트폰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봅니다만...
    IT매니아의 입장과 일반 가정의 입장은 많이 다르지요.
  • dhunter 2012/01/13 16:30 # 삭제 답글

    심심해서 구글 트랜드로 비교해보니 바다가 1일때 그 막장인 윈도우폰도 2는 나오는군요...
  • 천하귀남 2012/01/13 16:47 #

    그런면에서 저 삼성독자 OS는 그저 공포의 대상입니다. 누구를 낚아먹을지...
  • 로리 2012/01/13 18:28 # 답글

    삼성 입장에서는 관망이 맞을 듯 합니다. 일단 구글 TV 판매 계획은 이미 세워놓았고, 소니와 LG가 삽질하고 나서 들어가겠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삼성의 판매량이나 입지를 생각하면 빠를 이유는 없으니까요
  • 천하귀남 2012/01/13 21:54 #

    뭐 구글TV가 잘된다면 그때 숟가락 올리는건 상관없는데 삼성의 기술 운운하면서 자체 OS스마트 TV라니 걱정되는군요.
  • bergi10 2012/01/13 23:26 #

    다른 한편으론,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안드로이드와 바다를 양립시키면서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바다에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거대하게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천하귀남 2012/01/14 00:15 #

    검색해보니 그새 바다 관련 개발서적이 무려 3권으로 불었군요... 국립 중앙도서관 모바일관련 프로그래밍 서가의 책들 생각해 보면 그저 웃길 뿐입니다. 그걸 보면 삼성도 별로 적극적이진 않은듯 합니다.
  • 사막고래 2012/01/13 20:04 # 삭제 답글

    TV 시장에서 이미 삼성은 지배적 위치에 있는 입장입니다. 굳이 지금까지 검증되지도 않은 구글TV를 위해서 삼성이 희생해서 구글의 입지를 올려줄 필요는 없지요. 삼성과 구글은 그냥 파트너 쉽일 뿐인데 왜 스스로의 쉐어를 희생해서 구글을 띄워줘야 할까요? 그거야말로 '구글중심'적인 생각일 뿐이고 TV시장에서의 플랫폼 경쟁은 구글이나 애플같은 신규사업자 말고도 케이블이나 위성, 쿡티비같은 인터넷 사업자까지 중구난방인 상태에서 TV 쉐어라는 우위를 가진 위치라는 칼자루 쥔 삼성이 구글을 밀어줘야 할 이유따윈 없지요.

    애플이야 삼성이랑 손잡을 생각같은거 없겠지만 삼성은 전통적으로 MS, 구글 등 수많은 플랫폼 제공자들과 사업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구글? 그 사업자들 중에 하나일 뿐이지요 오히려 미래를 보았을 때 서페이스같은 터치등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MS와 함께하거나 가전에서의 위치를 통한 삼성스스로의 입장을 유지하는게 훨씬 삼성입장으로서 이익이라 봅니다. 구글티비? 솔직하게 기술적으로는 별거 없잖습니까? 그냥 잘 된다 싶으면 끼어들어서 숫가락 얻은뒤에 잘 뽑아내면 그만입니다.
  • 천하귀남 2012/01/13 21:53 #

    구글 TV가 문제가 아니라 삼성이 만든다는 OS가 문제입니다. OS제대로 못만든 노키아와 림이 지금 무슨꼴인지를 상기해야 합니다.
    그딴물건 구입한 소비자는 지금 뭐가 됬던가요.
  • 사막고래 2012/01/13 23:19 # 삭제

    자체OS라... TV와 스마트폰은 다르다는 점을 좀 집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천하귀남님은 어플이야기를 하시고 싶으신 모양인데 스마트 폰의 여러가지 앱과 기능들은 실질적으로는 무선통신과 GPS 그리고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실질적으로 앱 자체로 뭔가 혁신적인 적은 없습니다. 그게 TV와 동일할꺼라는 예상은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죠...

    스마트폰은 터치와 진동 등으로 사실상 입력방식이라는 점에서 매우 편리하고 직관적인 장치입니다. 하지만 티비는 다르지요 어플을 사용할 때마다 티비에 접근해서 사용하는 방식은 티비와는 어울리지 않으며 또한 GPS등을 이용한 이동또한 적용되지 않는 물건입니다. 즉 티비에서 사용할 어플이라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기껏해야 스마트폰이랑 동기화해서 이런저런 메세지를 띄우는 정도겠지요... 그 정도야 뭐 삼성의 리눅스다루는 실력으로도 커버가 될 문제입니다. 이미 삼성은 디스플레이형 리모콘과 안드로이드폰 연계 리모콘을 선보인 바가 있지요.

    스마트 TV라는 점에 너무 집중하시는거 같은데 스마트 TV는 솔직히 말하면 TV 전체에선 부가적인 문제입니다. TV가 스마트폰처럼 독자적인 장치가 아니니까요. 톡 깨놓고 말해서 그냥 외장형 구글 셋톱박스 하나면 바로 삼성 스마트TV에서 구글 TV로 전환이 가능한게 티비의 장점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모두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것이고 지금이라도 TV에 HDMI로 컴퓨터와 연결하면 손쉽게 그 이점을 누릴수도 있죠. 그건 삼성이 그 TV를 스마트 TV로 만들든 그냥 TV로 만들든 구글 TV로 만들든 TV자체의 본질이 앱생태계와는 멀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국 스마트TV라는 것은 컨텐츠를 잘 소모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역활을 하는 딱 그 정도의 물건인데... 여기서 동영상 안돌아가는 걱정을 TV에서 하면 우스운 이야기겠고... 그거 외에 간단하고 편리하게 도와 줄 수 있는 앱을 내장할뿐 그 이상의 매우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원한다면 직접 컴퓨터와 XBOX360,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달아서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OS 제대로 못만든 그딴 물건 구매하신 소비자는 그냥 구글 셋탑박스를 싼가격에 구입하셔서 그딴물건에 연결하시면 구글 TV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TV의 OS는 외부장치로 교체가 가능한 물건이거든요...
  • 천하귀남 2012/01/13 23:47 #

    그럴바에야 스마트 TV보다 저렴한 일반 TV사서 노트북이나 게임기에 연결하겠습니다.
  • 천하귀남 2012/01/13 23:52 #

    일단 스마트 TV와 일반 TV의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 지는군요. 미디어 재생 위주라면 이미 잔뜩 보급된 노트북, 게임기등과 연결된 일반 TV때문에 매력이 없습니다.
  • 데미노스 2012/01/14 11:12 #

    편리하게 컨텐츠를 소모하게 해주는 간단한 앱조차도 만들어줄 사람이 없으면 그냥 꽝입니다.
  • 슥이 2013/01/07 10:53 # 삭제

    사막고래/ 어플을 과소평가하시네요. 그쪽으로 잘 활용하지 못해서 이해를 못하시나본데 대상을 PC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겁니다.현재 PC에서 응용프로그램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사람은 없겠죠. 스마트폰이든 태블릿이든 스마트TV든 마찬가집니다.

    과거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에 워크스태이션보다 하드웨어성능이 떨어지는 PC를 우습게 봤을지도 모르지만 PC의 플랫폼이 주류가되어 현재의 컴퓨터의 기능 대부분은 PC플랫홈과 응용프로그램(어플)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워크스태이션에서 PC로의 변화 그리고 피쳐폰에서의 스마트폰으로의 변화. 이것의 차이점을 모른다면 아마 그것에 무지하시다고밖에 설명안되네요. 스마트TV가 자체 플랫폼을 가질지 아니면 주변기기로써의 역할을 하게될지는 모르지만 위에 설명한 어플리케이션의 중요성은 매우 분명한 사실입니다.
  • 천하귀남 2013/01/07 16:23 #

    이 글이 써지고 1년이 지났는데 결국 삼성의 독자 플랫폼은 무슨 효과가 있었나 합니다. 앱은 여전히 없고 오히려 삼성이 애볼루션 킷을 내놓은 것에서 보듯 tv와 앱을 실행할 모듈은 분리하는것이 추세가 되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아크로닉스던가 에서 이번에 구글플레이 사용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기반 tv아답터도 10만원대에 나왔는데 이것의 콘텐츠 접근성이 오히려 높은게 아닌가 싶군요
    안드로이드 앱 70만개에 이것을 위한 콘텐츠도 풍부한데 독자플랫품의 경쟁력은 어떨지 생각해 봐야할듯합니다.
  • bergi10 2012/01/13 23:24 # 답글

    뭐... 이쯤 되었으면, OHA가 반동탁 연맹하고 별반 다를게 없었다는 반증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구글 빼고 안드로이드를 선택한 업체들 입장에서... 특히나 삼성 입장에서 애플에 인증 과정을 밟는다느니 하는건,
    자존심 상하는 문제일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론 계륵과 같은 존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독자 OS를 밀어 붙이자니, 장담하진 못하겠고, 안드로이드를 계속 쓰자니 구글이 왠지 미워보이는게 솔직한 삼성의 심정은 아닐지요.

    지금 당장에 현실적으론 불과 몇 달전만 해도 바다 OS를 버리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던 삼성이 다시 바다 OS를
    밀어 붙이자는건, 임원진에서 뭔가 새로운 의견이 나온거에 따른 결과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획기적인 변화 없이 바다 OS를 밀어붙이는건, 말그대로 무리수일 뿐, 성공을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 천하귀남 2012/01/13 23:51 #

    임원진이야 뭔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스마트 TV가 무었을 할수 있는지도 불분명하고 그나마 뭔가를 만들려고 해도 바다같은 개발자호응이 적은 개발언어로는 황용도가 늘어나지도 못할듯 하니 영 전망이 없어보입니다.

    그렇다고 스마트 TV랍시고 마케팅질 해댈텐데 저렴할리가 없으니 문제겠지요. ^^;
  • Starcandy 2012/01/14 10:15 # 삭제 답글

    그닥 공감이 가지는 않네요.

    구글 검색으로 인지도 판단 하는 건 더 웃기는 일이고;

    바다가 주로 나가는 쪽은 구글 검색이 검색시장의 주류가 절대 아닙니다.

    아, 그리고 그 병신 같이 까고 있는 폰이 바다 플랫폼 폰이라면

    윈도우폰들은 왜 바다 하나를 못 제쳐서 판매량이 그따구로 차이나나요?

    2011년 기준 웨이브 2 VS 옴니아 7, 옵티머스 7, 루미아...등등...10개 가까이 나오고도 바다와 점유율 차이가 할 말이 없는 수준입니다.
  • 데미노스 2012/01/14 11:09 #

    바다가 주로 나가는 쪽에 어딘가요? 모바일 아닌가요? 구글 검색이 95%를 차지하는 모바일 말이죠.
    http://getclicky.com/marketshare/global/search-engines/mobile/
  • 천하귀남 2012/01/14 11:45 #

    그런말 들으면 웃길뿐입니다. 윈도우폰 판매량이나 바다나 그게 그거라하지만 미국중심으로 팔린 윈도우폰에 비하면 바다는 어디서 팔렸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유럽에서 좀 팔렸다는건 있는데 이것도 저가 피쳐폰 형태로 팔린것이고 바다폰의 앱스토어는 폰꾸미기가 절반넘게 차지하고 앱갯수 많다고 허풍질입니다.

    질적으로 비교가 안됩니다.
  • 긁적 2012/01/14 20:06 #

    구글 검색으로 인지도 판단하는 게 웃기다는 데에서 웃으면 되나요?
  • 천하귀남 2012/01/14 20:08 #

    삼성글 비로그인은 언제나 웃음주는 분이 많지요 ^^;
  • YoUZen 2012/01/14 18:36 # 답글

    가장 중요한점은 바다 플랫폼은 개발자를 끌어들인 매력이 전혀없다는데 있습니다.
    만약 MS가 티비용 OS를 만든다면 현재 윈도우 플랫폼개발자가, 구글이 스마트 티비를 만든다면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애플이 티비를 만든다면 아이폰 개발자가 흥미를 보이겠지요. 물론 기존의 개발자가 다가지는 않고 일부만 가겠지만, 그렇더라도 초기 스마트티비 어플을 만드는데 필요할 만큼은 되겠구요. 바다 OS가 뛰어난 운영체제라고 해도 좋은 어플이 없다면 글쎄요... PC에서 OS의 역사만봐도 기술적으로 우수한다고 성공하는게 아니기떄문에 성공을 장담하긴 힘들죠. 바다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도 힘들지만요.

    그러니까 삼성이 진짜 신경써야하는건 스마트 티비 어플을 만드는 개발자수를 늘리는거예요. 사람들은 기능만 좋으면 사니까요. 근데 문제는 위험부담이있는 플랫폼에 개발자는 안간다는거예요. 바다쪽에 성공한 어플이 있는것도 아니고, 바다 자체도 생존 가능성이 불투명한 마당에 생고생해서 공부할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 바다를 공부했는데, 삼성에서 바다플랫폼을 버린다면? 망하는거죠. 개발자입장에선 망하지않는 ios나 안드로이드로 가는게 낫죠.

    근데 개발자에게 확신을 주는건 어려울테니.. 뭐 삼성 입사를 보장하고 바다 어플을 개발하라고 하면 개발자수는 해결될거같긴한데... 돈이 많이 들테니 그냥 삼성은 구글티비나 만드는게... 점유율이 높으니 빨리한다면 타사보단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할수 있지 않겠냐능?

  • 천하귀남 2012/01/14 20:08 #

    정말 모바일 개발생태 구성부분에서는 삼성에 신뢰가 영 안갑니다.
  • 만수님 2012/01/15 00:10 # 답글

    스마트TV를 전통적 TV의 연장선으로 보느냐, 또는 전혀 새로운 디바이스로 보느냐. 저는 천하귀남님과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흔히 TV와 컴퓨터를 차별화하는 몇 가지 기준 (개인이 아닌 가족단위, lean forward가 아닌 lean back...) 이 향후로도 최소 몇 년 정도는 지속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역사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조금 더 보수적이고 용도에 대한 고정관념이 박힌, 교체주기가 긴 기계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는 있지만요.

  • 만수님 2012/01/15 00:15 #

    다만 이를 위해서는 전세계적으로 양질/저렴한 컨텐츠 공급망을 갖추는 것에 집중해야 할텐데, 이건 훌륭한 OS/생태계 구축 이상의 난제일 듯 합니다.
  • 천하귀남 2012/01/15 11:44 #

    그 TV의 가족단위라는 문제가 TV가 스마트 TV로 가는 최대 걸림돌중 하나라고 봅니다. 개인용으로는 별의별것을 만들수 있는데 가족단위가 되면 엄청나게 제한이 많아지니까요. 그런 문제 때문에 개인화된 태블릿이나 노트북 수요가 스마트 TV를 엄청나게 잠식할거라 봅니다. 한마디로 스마트 TV자체가 잘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여기에 콘텐츠는 결국 언어권별 시장으로 갈라질수 밖에 없으니 이것도 공급망 구성이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사업하는건 너무 장벽이 많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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