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10 출시 지연...“칩 아닌 OS문제“
블렉베리10이 내년 말에도 못나올거라는 으시시한 소문이 있는데 좀더 구체적인 사유가 언급되는군요.

씨넷, BRR등은 22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그동안 경영진들이 꼽아온 새 블랙베리10 단말기의 지연의 속사정은 블랙베리10(BBX)OS가 기존의 OS의 핵심이메일 및 메시징 기능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메일과 메세징으로 먹고사는 블렉베리가 아직도 이걸 구현 못했다니 참 잘나가는군요.
블렉베리10이 내년 말에도 못나올거라는 으시시한 소문이 있는데 좀더 구체적인 사유가 언급되는군요.

씨넷, BRR등은 22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그동안 경영진들이 꼽아온 새 블랙베리10 단말기의 지연의 속사정은 블랙베리10(BBX)OS가 기존의 OS의 핵심이메일 및 메시징 기능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메일과 메세징으로 먹고사는 블렉베리가 아직도 이걸 구현 못했다니 참 잘나가는군요.
원인이야 볼것도 없습니다. 블렉베리10의 개발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인듯합니다. 이미 블렉베리 태블릿도 개발까다롭다고 난리였는데 이걸 개선안한듯합니다. 아니 할려고 해도 못했다가 맞을듯합니다. 정말 RIM의 SW적 역량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뻔하게 보입니다. 하기사 이게 하루아침에 생기는게 아니긴 합니다. 난다긴다는 몇몇 HW기업들의 자체 OS들이 오픈소스를 풍족하게 만든걸 기억해야 합니다. ^^;
스마트폰은 PC와 맞먹는 다용도 기기이기를 요구받는데 이럴려면 결국 다양한 SW확장성과 개발편의성이 요구됩니다. 이런걸 구현하려면 다양한 기능을 쉽게 만들도록 도와주는 프레임웍과 배우기 쉬운 언어가 필요합니다. 또 이걸 안정적으로 돌릴수 있는 OS도 필요합니다.
그런면에서 현재 MS, 구글, 애플 이외에 믿을수 있는 업체가 있는지 생각해 보면 뻔합니다. 전무합니다.
또 이번 갤탭의 업그레이드 불발에서 보이듯 처음 출시할때 이러저런 기본앱과 서비스를 왕창 넣어놓는것도 그닥 좋은건 아닙니다. 시장의 경쟁은 엄청나게 격렬해서 빠른 업그레이드와 기능추가를 요청하는데 이런 서비스를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유지하기도 벅찹니다. 그나마 어떻게든 쓰게 해야한다고 제거도 못하게 만들어 놔봐야 제한된 기기의 용량만 깍아먹는 애물단지가 됩니다. 그저 사용자들에게 깔고 싶은것 맘대로 깔고 아니다 싶으면 제거하라고 하는것만큼 간단한 방법도 드물겁니다.
그런 블렉베리를 보면서 예판실황중계로 대망신을 당하신 윈도우폰도 당장은 이러저런 말이 많아도 기기를 좀더 싸게 풀고 기존개발자들에게 개발용 폰하나씩 뿌리듯 사방에 공짜로 뿌리더라도 시장에 윈도폰 개발이라는 싹이라도 틔워 놔야 할거라 봅니다. 현재의 망고가 망했다고 해도 포기하지 말고 다음 윈도우폰을 위해 망해도 나가야 합니다.
미래를 향해 亡GO!가 되야합니다.
물론 지금나온 망고폰을 돈받고 팔아서 대박낼 생각은 뭐라 평가하기 어렵군요. 예판 상황은 즐겁게 잘봤습니다. ^^;
덧글
무었보다 RIM을 위해 앱개발하겠다는 개발자가 없으니 망한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윈모에 대한 마지막 한 마디가 강렬합니다!!
2. M$는 폰 시장에서 하루 24시간 근무로 추격해도 모자랄 판인데..... 현재 상황은 업계꼴등이 업계지배자라도 되는양 여유로운 듯....
그리고 와이파이 전용 이메일 기기는 나왔었지만 거의다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