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공개된 LGU+요금제 입니다. 기존 알려진것보다 조금 더 쓰는군요.




참고 : 현재 KT의 3G요금제
LGU+가 LTE기선을 잡자고 나름 화통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기본 용량에서 500M정도의 용량을 더 제공하고 내년 2월까지 데이터용량 2배와 62요금제 이상은 허용량을 넘어도 느리게나마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안심요금을 무료로 추가해 준다는군요.
헌데...
저쪽이야 피눈물을 흘리면서 화통하게 쓴다고 하는듯한데 속이 좀 보이긴 합니다.
일단 데이터 용량을 보면 42가 500이고 62가 4기가면 52요금제가 2배단위로 2기가가 되야하는데 1.5를 주는군요. 여기에 데이터 안심 요금제를 62요금제이상부터 공짜로 줍니다. 또 보조금도 52와 62사이는 5000원을 더줍니다. 62요금에에 혜택을 주는게 속 보이는군요.
한마디로 62요금제 쓰라 이거군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런 요금제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LGU의 약점중 하나는 바로 핫스팟존의 부족입니다. KT사용중인 제경우 느리긴 해도 어지간한 서울 내에서 대형 건물이나 지하철 차량내에서 와이파이 사용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 LGU는 이게 많이 부족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라도 조금 더 주는게 어떨까 하긴 합니다만...
뭐 회사들도 회사 사정이 있으니 알아서 하겠지요.
무었보다 LTE요금제에서 암묵적인 답합없이 저렇게라도 요금제 내놨다는데 점수를 주겠습니다. 저렇게 되면 후발주자인 KT나 다른 와이브로기반 제4이통사 등이 좀더 싼 요금제로 나와줄거고 그렇게되면 SKT도 뭔가 변화가 생기겠지요.
여하간
싸워라! 싸워라! 이기는편 우리편
입니다.
헌데 제경우 나중에 LTE를 산다면 데이터 통신은 지금쓰는 와이브로 계속 쓸까 합니다. ^^;
덧글
여기에 LTE투자비는 이미 기지국 설치와 망구축이 과거에 되있으니 3G에 비하면 덜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데 데이터트래픽 허용량과 동시접속자는 늘었을테니 결국 데이터는 3G의 2~3배를 더 준다고 해도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그무렵에 4.5G니 5G니 신기술이랍시고 더 비싼 요금제를 내라고 할듯합니다. ^^;
기업 스스로는 안내려도 방통위나 정부차원에서 원가대비 과중한 부분을 깍아 내는건 가능하겠지요.
헌데 이건 아마 다음정권이나 되야...
헬지: "3G, WIFI에서 뒤쳐진 건 안타깝다. 하지만, 4G에서는 어떻게 될까? 데이터1.5배 더!!!"
캐티: "우... 우리는 와... 와이브로가 있다... 우헤헤..."
스크:"헐... 우리 삐쳤음... 자... 받아라 4G에서도 콸콸콸..."
소비자:우왕ㅋ굳ㅋ
아직까지는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서, 이렇다할 경쟁이 없습니다만, 헬지에서 (시장 확보를 위해서) 먼저 칼을 빼들었으니, 다시 경쟁이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헌데 이경우 통신요금이 아니라 기기값보조 같은 방법으로 나오면 아무래도 규모상의 이유로 LG가 밀리겠지요.
그러니 통신비 이외 보조금을 정부가 막는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 이전에 가격수준에 맞는 데이터 요금 합리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와이브로로 갑니다. 스크트 와이브로 망투자 수고하셨습니다(...)
나머지(전국토의 75%)지역 깔려면 LTE와 비슷하게 들어갈판이거든요 ^^;
와이브로 약정 채울 때까지 요긴하게 쓰게 생겼습니다;;
내후년 lte 에볼 완료되면 넘어갈까하네요
8천원에 웹서핑 및 이메일 무제한 사용(이 무슨 얘기인지 확실하지 않은데, 속도제한일 것 같습니다) 인 부가서비스로 알고 있습니다만..
요금제에 상관 있다는 이야기는 못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시 소스가 있으신가요?
링크된 기사에 이런내용이 있습니다.
이었군요.
그럴 일은 없겠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