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모뎀' 역사속으로
USB슬롯에 끼우는 와이브로 모뎀이 국내에서 단종된다고 합니다. 제경우 초창기부터 와이브로를 쓰다보니 이런 USB모뎀만 3개를 썻습니다. 고장이 잦아서 골치였던 초기의 하나는 분실했고 만원에 산 두번째는 와이브로 주파수대역 변경으로 무료교환했습니다. 여하간 이리저리 잘쓰기는 했습니다.

트랜스메타 크루소 600MHz(펜티엄2 200M수준이나 되나?)의 익스플로러 웹페이지 띄우는데 30초 걸리던 물건에서부터 잘 써먹었지요 ^^
단종된다니 아쉽긴 합니다만 이해가 가는것이...
와이브로 EGG같은 휴대 공유기가 너무도 편합니다. 분명 부피는 더 나가긴 합니다만 켜놓고 가방이나 외투 주머니에 넣으면 되니 오히려 지하철등에서 이동중에 쓰기는 편합니다. 여기에 이건 USB가 없는 스마트폰등에서 쓰기가 매우 좋습니다.
물론 배터리는 단점이긴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2세대 Egg는 대략 5시간 정도 구동합니다. 하지만 출퇴근시 사용 후 학교/회사에서 충전한다든가 하면 충전시간도 길지 않고하니 그리 문제는 안되더군요. 최근에 나온 3세대 모델은 8시간인가 할겁니다.
또 사진에서 보이듯 배터리를 빼놔도 USB전원으로 동작이 가능합니다. 이러면 USB모뎀과 비슷하게 동작도 가능합니다. 이때 PC본체가 아니라 하더라도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많이들 가지고 다니는 USB 외장배터리로 전기를 공급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금 제가 쓰는건 좀 문제가... 켜놓고 가방에 방치해 두다 완전히 방전되서 다음날 아침에 안될때가 자주 있더군요 ^^;
그래서 아예 스마트폰과 겸용으로 쓸 외장배터리도 하나 더 구했습니다. ^^;
헌데 모뎀 단종이나 요즘 와이브로 저렴한 이유가 있군요.
USB슬롯에 끼우는 와이브로 모뎀이 국내에서 단종된다고 합니다. 제경우 초창기부터 와이브로를 쓰다보니 이런 USB모뎀만 3개를 썻습니다. 고장이 잦아서 골치였던 초기의 하나는 분실했고 만원에 산 두번째는 와이브로 주파수대역 변경으로 무료교환했습니다. 여하간 이리저리 잘쓰기는 했습니다.

트랜스메타 크루소 600MHz(펜티엄2 200M수준이나 되나?)의 익스플로러 웹페이지 띄우는데 30초 걸리던 물건에서부터 잘 써먹었지요 ^^
단종된다니 아쉽긴 합니다만 이해가 가는것이...

물론 배터리는 단점이긴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2세대 Egg는 대략 5시간 정도 구동합니다. 하지만 출퇴근시 사용 후 학교/회사에서 충전한다든가 하면 충전시간도 길지 않고하니 그리 문제는 안되더군요. 최근에 나온 3세대 모델은 8시간인가 할겁니다.
또 사진에서 보이듯 배터리를 빼놔도 USB전원으로 동작이 가능합니다. 이러면 USB모뎀과 비슷하게 동작도 가능합니다. 이때 PC본체가 아니라 하더라도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많이들 가지고 다니는 USB 외장배터리로 전기를 공급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금 제가 쓰는건 좀 문제가... 켜놓고 가방에 방치해 두다 완전히 방전되서 다음날 아침에 안될때가 자주 있더군요 ^^;
그래서 아예 스마트폰과 겸용으로 쓸 외장배터리도 하나 더 구했습니다. ^^;
헌데 모뎀 단종이나 요즘 와이브로 저렴한 이유가 있군요.
데이터 전용 LTE는 서울을 기준으로 LGU+과 SKT가 올해 7월부터
KT도 11월이면 시작합니다. 이러니 떨이 하는듯 합니다.
덧글
요즘은 다시 와이브로를 쓸까 말까 고민 중에 있는데, 4G랍시고 KT에서 광고하는 거 보면 혹 하기도 하고...
스마트폰부터 아이팟 터치, 내일 도착할 와이브로 에그까지 참 다양한 곳에 물릴 수 있으니 말입니다.
덕분에 에그도 크기가 작은 대신 4시간 간다는 녀석으로 고르기도 했네요.
그건 그렇고, 4세대 나온다고 없애는건지 많이 안써서 그러는건지 없앤다니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노트북 유저 입장에서는 USB 쓰는 쪽이 무선인터넷 활성화하는것보다 전력소모가 적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고 말이지요.
더군다나 공유기 기능있는 랜카드로 와이브로신호를 우회 시키려해도 드라이버 차원에서 막아놨더군요.
그러니 이기기든 저기기든 표준만 지키면 쓸수 있는기기가 좋기는 합니다. USB외장배터리던, 와이브로공유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