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과는 아이구 맙소사!
특히 결과에 주목할 부분은 Form이후 항목들인데 웹을 이용한 프로그래밍에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헌데 시원하군요. MS에 실버라이트가 저 부분을 위해 있으니 당연한거라 해야 할까요?
IE9의 다음 업그레이드는 빨라야 내년에 그것도 윈도우8과 함께 나올지도 모르니 그때까지는 기다리라는 MS의 뜻이 아닌가 합니다.


문제는 이미 북미도 IE와 크롬,파폭,사파리를 합친 점유율에 역전되 있습니다. 유럽은 이미 근 두배 차이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MS는 시장 선두가 아닌 추격자 신세입니다. 올 5월 22일에 HTML5의 최종초안이 나오면 엄청난 샘플과 예제들이 IE반대쪽에서 튀어나올건데 이걸 따라가는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IE9가 HTML5표준을 어느정도 따라가주면 개발자 이탈을 막을수 있는건데...
HTML5가 미비해 맛뵈기로라도 비IE쪽에 가서 맛을들이면 그사람들이 IE10나왔다고 제때 돌아와 줄까요? 한번 다른 브라우저 그것도 저쪽브라우저들의 호환이 좋은걸 구경한 인간들이? 더군다나 비 IE의 시장점유율은 이제 장난아니니 개발자들이 먹고사는 문제도 해결이 되가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MS도 넷스케이프쪽에서 시장을 털어왔는데 좀 애매하군요 ^^;
기업시장은 IE가 압도적인데 이번에 속도개선도 잘해놓고도 XP미지원과 HTML5지원 부실로 그동안 빼앗긴 시장을 도로 탈환할 절호의 찬스를 날린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추가된것이 일단 geolocation인데 이건 사용자에게 동의절차를 받은뒤 GPS정보를 얻어내는 기능입니다. 이건 PC에서는 무용지물이긴 합니다만 이 IE9가 윈도우폰에도 들어갈 것이라고 본다면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국내에 어느정도 한정할 일이긴 합니다만...

IE9는 XP에는 깔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국내는 XP가 67% 윈도우7은 20%입니다. 특히나 기업체들의 변화가 더딥니다. 이점은 IE9의 국내 확산에 엄청난 장애가 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IE9가 그렇게 끌리지는 않습니다. 일단 크롬을 주력으로 사용중이고 별다른 불편은 없습니다. 가끔있는 호환성 문제는 IE탭으로 해결중이고 무었보다... 제 직업인 SI에서 저 기업에 보급된 XP가 방패가 되줄테니 IE9를 회사에서 볼일도 별로 없을듯합니다.
그러니 IE9를 쓰기위해 윈도우7을 구입하는건 보류해도 될듯합니다. 내년쯤 나올 윈도우8과 IE10에나 기대해 봐야지요. ^^;
덧글
공기업은 물론이고 상당수 대기업들이 7도 아닌 6을 쓰더군요. __);;;
덕분에 퍼블리셔(코더)들 욕나오고 있습니다.
어느 통계에는 익스6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보고 있더군요(....으앜)
(코더들 다 죽게 생겼다 이것들아!?)
얼마전 포스팅한 세계 지역별및 국내의 웹브라우저 버전별 점유율입니다.
하지만 IE6이 문제기는 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국내도 1년쯤 뒤에는 IE6점유율은 10%아래로 되있을거라 봅니다.
http://gs.statcounter.com/ 등에서 자료를 얻으실수 있을겁니다.
죄송합니다.__);;
흠 ;;; 제가 어디서 틀린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물론 제 노트북 성능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기는 해야겠지만...
살짝 걸리적거리는 느낌 정도거든요(물론 지속적인 웹서핑에선 상당히 짜증나는 부분이 되긴하겠죠.)
액티브X도 잘 지원하고 속도도 많이 상향되서, IE말고 다른거 못쓰시는 분들에게는 IE9정식버전은 확실히 희소식이 될 만한 부분이긴합니다.
물론 저는 크롬 찬양파입니다. IE는 그냥 국내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쓰는 것뿐.. 그래도 메인카로 슈퍼카타고 어쩔수 없이 세컨드카로 90년대 갤로퍼 타다가 무료로 교체해준 2011년식 SUV 타는 느낌이 들어서 나쁘진 않네요.
Xp사용자들에게 그림의 떡인건 좀 치명적이긴 하지만요 ^^;
크롬만큼 쾌적하진 않더군요. 인터넷창이 뜨는 건 아직까지 더딘 듯.
범용적이지 않다면 브라우저를 고정하는 방법을 쓰면 되겠으나...
문제는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역동적인 웹을 구현하는 HTML5구현은 IE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거지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일반인 대상으로 설득력이 부족하긴 합니다.
둘다 연기될 예감도 들기는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