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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동통신의 문제 - 기업의 기초체력 문제 by 천하귀남

데이터 무제한 2만원대…제4이통 KMI 파격

KMI의 심사가 이번달안에 결판난다고 합니다. 잘만되준다면 저렴한 요금제의 무선인터넷을 항상 사용가능할겁니다. 저역시 지금 KT의 와이브로를 사용해 스마트폰의 데이터요금제 대신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KMI가 주장하는 요금제는 충분히 타탕하다고 봅니다. KT의 요금제도 50G에 3만원이고 이 요금제에 노트북하나를 끼워주는 판이니 많이 남겨먹는다고 볼수 있습니다. 참고로 100KByte/s의 속도로 24시간 내내 받을경우 한달에 250G정도 됩니다. 5배 정도의 차이지만 넘사벽의 수준은 아닙니다.

문제는 KMI라는 기업의 기초 체력입니다. KMI가 사업승인을 받았다고 해도 몇가지 문제가 있을것이 첫번째는 와이브로 단말기의 출시입니다. PC용 모뎀이나 공유기 같은건 이미 충분히 생산중입니다. 그러나 음성기능이 들어간 스마트폰으로 가면 이야기가 틀립니다. 없는건 아니지만 이걸 만드는 대기업에 모델을 주문하려면 부담이 상당할겁니다.

다음은 KMI가 노리는 무선인터넷이 가정용 인터넷의 대체까지 생각한다면 건물내에서 통신을 책임지는 인빌딩 기지국 비용도 무시를 못합니다. 더군다나 통상적인 기지국에서 감당할수 있는 사람의 숫자는 한정적입니다. 휴대폰만으로 사용할때는 기지국당 전파 범위 정도간격만으로 깔아도 되지만 유선인터넷을 대체한다는 의미가 되버리면 인구 밀도에 비례해 춤촘히 깔아야 합니다. 요즘 3G도 이것으로 인한 비용증가로 난리중입니다.

결국 돈입니다. KMI라는 중소기업 연합체가 과연 그정도 자금조달이나 협상력을 지니고 있을지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뭐 일설에 삼성전자의 위장 계열사가 아니냐는 소문이 맞다면 모르지만요 ^^;

여하간 나왔다고 무조건 달려갈일은 아닙니다. 서비스 개시후의 확산이나 사람들 반응을 보고 천천히 넘어가도 늦지는 않을겁니다. 헌데 이때면 LTE도 한창 서비스 중일겁니다. LTE도 1년 이상 서비스개시가 당겨진 상황이니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여하간 싸고 잘터지면 장땡입니다. 
아니면 망하는것이구요 ^^;

그렇게 굴러가는 세상이 아니라면 정부정책을 재고해 봐야지요.


덧글

  • 긁적 2011/02/20 11:35 # 답글

    와이브로 기반이라길래 좀 그렇더군요. 데이터면 모르겠는데 음성이 지하실이나 지방에서 잘 안 터진다면 문제가 클 듯합니다.

    ..... 일단 그것보다 16시간 내내 틀 수 있는 에그를 만들어 달라고!! 엉엉엉.
  • 작은소망의아스카 2011/02/20 12:24 #

    아.... 16시간에서.. 격한 동감을....
    아이폰보다.. 더 배터리 조루인 이 상황을... 어찌 해결좀..OTL...
  • 긁적 2011/02/20 13:25 #

    솔직히 배터리 무게만 500g정도 되도 신경 안씀(....)
    닥치고 16시간!! E^E^E시간 말입니다아앗!
  • 천하귀남 2011/02/20 16:02 #

    16시간 와이브로라... 대략 5만원정도의 외장배터리 사용하면 불가능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
    신형EGG2는 사용중 충전이나 배터리 없이 외부전원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 울군 2011/02/20 11:56 # 답글

    그나저나 좁은 이 땅에 기지국이나 지을땅이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흠...
  • 천하귀남 2011/02/20 16:07 #

    기지국이 들어설 건물이나 땅의 임대비나 구입비도 무시 못할겁니다. 더군다나 기지국 예상지에 이미 있을 타 통신사 기지국이 같이 쓰게 해줄지도 문제겠지요. 국유지 같은 지역은 공동사용가능하다고 하더군요.
  • 계란소년 2011/02/20 12:18 # 답글

    전 이 녀석에 정말 비관적입니다. 이동형 네스팟 정도 이상이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현재 와이브로(와이맥스)로 음성통화를 지원하는 통신사는 전혀 없는 걸로 아는데...VoIP 형식을 취하고 트래픽을 차감하지 않는 형태로 갈까요?

    단말기가 없어서 폰 용으론 회의적이네요. 기존 3W 폰은 와이브로를 온리 데이터 용으로만 썼죠. 타블렛이나 노트북도 내장모델이 매우 보기 드물죠. LTE가 엄청나게 치고오는데 와이브로 살리려고 쑈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천하귀남 2011/02/20 16:12 #

    내부적으로는 ALL ip기반으로 음성을 처리한다고 하더군요. 이경우 대역폭의 30%정도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다만 와이브로 중에서도 최신스펙 기반으로 적용할테니 그만큼 대역폭 자체가 늘어 문제는 안될거라 봅니다.

    회사의 생존성 문제는 그저 하늘이 아실겁니다. ^^;
    다만 삼성이 현물출자 한다는데 지분률이 대략 10%던가합니다. 소문대로 삼성이 들러리 모아 하는 사업이라면 단말기 공급문제는 해결될지도 모릅니다. 비싸다고 사람들이 안사는 문제는 생길지 모르지만 ^^;
  • 이네스 2011/02/20 12:20 # 답글

    통신사가 견뎌낼수 있을지랑 단말기가 몇개나 나올려나가 참 걱정됩니다.
  • 천하귀남 2011/02/20 16:13 #

    돈만 있으면 해결되긴 할겁니다. 문제는 그걸 믿기가 힘들다는게 문제지요.
  • 게드 2011/02/20 12:32 # 답글

    LGT가 체력 부족 및 수익성 악화를 우려로 3G를 안가고 4G로 바로 가는 현실을 생각해야죠 ㄷㄷ
  • 천하귀남 2011/02/20 16:16 #

    LG는 동기식 CDMA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갔다가 그마나 기술적으로 책임지기로한 퀄컴까지 포기해서 그만 둔 경우니 사정이 틀리지요.
    LTE에서 10조 조달 가능하다고 하는판이니 확실히 체력이 남다릅니다.

    여하간 이리되든 저리되든 통신3사만으로 국내시장에서 자율적경쟁이 쉽지 않다는건 그간의 경과를 보면 어느정도 수긍할 문제이니 죽든살든 제4통신사 하나정도는 필요하긴 합니다.
  • farewell 2011/02/20 18:48 # 답글

    심사하는 입장에서도 결정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 허가를 내리자니 여러가지로 부실한 부분들이 있고, 그렇다고 허가를 안 내리면 여론의 질타를 받을게 뻔하니 말입니다. 뭐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4이통사가 생기는게 좋겠지만요.
  • 천하귀남 2011/02/20 19:07 #

    허가가 안난다면 와이브로 말려죽이고 아무런 처벌도 없는 모업체는 도데체 뭔지 의심스러울겁니다. ^^;
    의심스럽기는 하지만 사업이란게 의심스럽다고 아무도 안하는 그런것이 아니니 허가가 나서 일단 진행은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 2011/02/20 22:2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천하귀남 2011/02/20 22:37 #

    삼성전자는 돈안되면 가차없는 곳인데 믿을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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