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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커버스토리 WiFi 구경기 by 천하귀남

아이리버의 전자책인 커버 스토리가 교보문고에 있길래 잠시 만져봤습니다.
그래도 가독성은 여전히 감탄스럽습니다. 더군다나 화면 갱신시간이 기존 모델들과 비교해 상당히 빠릅니다. 
측면의 저 길쭉한 버튼을 좌우로 밀면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인터페이스는 표준적인 마이크로 USB인듯 합니다. 헌데 하단에 마이크 단자가 있는데 책보다 감상문 녹음하라는 걸까요? 더군다나 메모는 검색이 중요한데 음성이나 펜입력은 이것이 제대로 안되니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만 올라가니 빼주면 좋겠습니다. 

최종적으로 평한다면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등 모자라기는 해도 대체할 수단이 존재하는데 흑백위주의 전자책으로 저 가격은 너무 세다고 봅니다. 10만원 중반대라면 그럭저럭 나을듯 합니다만 이나마 콘텐츠 부족이라는 만성 악재가 있는한 잘팔리기 힘들겁니다.

더군다나 콘텐츠가 활성화 된다 한들 이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등도 같이 혜택을 볼겁니다. 여기에 아직 컬러가 안된다는 약점도 있으니 잡지류의 콘텐츠는 밀리겠지요. 결국 텍스트 위주의 문학서적 분야라면 모를까 출판분야 전체에서 컬러,사진등이 강조되는 분위기 하에서 콘텐츠 분야도 밀릴 확률이 크다고봅니다.

특히 어제 PC잡지의 몰락을 이야기 하면서 인터넷으로 보는 정보가 늘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개인 블로그 콘텐츠라도 흔하디흔한 디지털 카메라로 컬러사진이 펑펑 들어가는데 이걸 흑백으로만 봐야한다면 많이 걸리게 됩니다.

내년이면 전자책의 컬러화도 가시권 안에 들어간다는데 본격적인 시장은 좀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덧글

  • 눈보라소년 2010/12/15 11:46 # 답글

    솔직히 저 커버스토리 너무 갖고싶던데요...저같은 경우는 한번에 2~3권씩 읽는 스타일인데 가방안에 책만 넣을수도 없는 노릇이고...가끔 백팩 말고 다른 가방 들고 갈때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ㅠㅠ 여튼 아직은 적정한 시기를 기다리는중입니다 저정도 퀄리티에 칼라까지 되면 더 바랄건 역시...컨텐츠 뿐일텐데 ㅋㅋ
  • 천하귀남 2010/12/15 15:22 #

    일단 저 가격으로는 아웃입니다. 저걸로 직접 사볼수 있는 책이 몇십권인데요...
  • 넷아트 2010/12/15 15:59 # 답글

    해상도와 밧데리 시간은 얼마나 가나요 ^^?
  • 천하귀남 2010/12/15 17:00 #

    해상도는 800*600이고 11000페이지 재생한다고 하는군요. 페이지 넘길때 전력소모가 커서 그렇답니다.
    킨들이 한달간다는 소리도 있으니 이것도 오래가기는 할겁니다.

    헌데 해상도가 좀 애매 하군요. 저역시 도서관에서 찍은 자료를 UMPC등으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800*600은 한페이지를 보기에는 좀 모자랍니다. 글씨가 작습니다. 최하 1024*768이상은 되야합니다. 800/600은 가로보기로 이동시켜가면서 봐야하는데 전자책의 갱신속도 문제로 짜증만빵일겁니다.
  • Dr Moro 2010/12/16 08:27 # 답글

    근데 태블릿가격보다 싸게 내놓은건 좋았는데 ㅠ.ㅠ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질 기세임
  • 천하귀남 2010/12/16 09:45 #

    단순히 저장된걸 보여줄 뿐이고 컬러화나 음영표현도 제대로 안되는데 저 가격은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책도 발전중입니다. 교보의 일서 코너 가보면 그림이나 사진들어간 책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건 국내 출판물도 마찬가지입니다.
  • 하얀그림자 2010/12/17 09:44 # 답글

    킨들과 비교해보면 많이 비싸죠..

    사람마다 보는 책의 유형이 다르기때문에 흑백만 나오는 전자책들의 수명은 의외로 길 수 있습니다. 제 책상위에 있는 책들을 쭉 훑어보니 칼라사진 있는 책은 20권중 딱 2권이군요 ㅎㅎ..오래봐도 눈 안아프고, 글씨 키워서 편하게 볼 수 있고, 누워서도 팔 안아프게 볼 수 있는 전자책의 장점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 천하귀남 2010/12/17 13:52 #

    흑백의 문제는 책의 공급에 관한 문제입니다. 출판사 입장에서 모든 전자책 포멧으로 변환할 수가 없으니 시장이 제일 넓거나 자사의 책들을 올리기 좋은 환경을 고르게 될텐데 흑백에 사진데이터에 제약많은 현재의 전자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이부분에서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을 고려하고 나가버리면 전자책이 위협받는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차기에 나올 컬러전자책의 경우 현재와 포멧호환이 문제될 소지도 있습니다.

    이러저러한것을 따지면 흑백전자책의 시장이 빠르게 소멸할수도 있는데 현재의 가격을 내기는 불만스럽습니다.

    여기에 현재의 인쇄비용문제로 흑백이 주류일지 모르지만 컬러전자책이든 아이패드든 컬러디스플레이로 시장이 형성되면 이미 데이터의 사진이 컬러인 이상 흑백서적은 빠르게 줄어들겁니다. 또한 책자체에 일러스트나 사진의 도입도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겁니다.
  • 천하귀남 2010/12/17 13:57 #

    여기에 전체 서적 출판시장과 맞먹는 신문 잡지류의 시장은 이미 컬러인쇄 비율이 높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콘텐츠 활용에서 정보 뉴스의 비중이 크듯이 전자책 역시 이 시장을 고려하면 컬러화는 넘어갈수 없는 수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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