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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용 싸구려 케이블조심 - 해부를 해봅시다. by 천하귀남

이번에 새로 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헌데 케이블이 어째 싸구려 냄새가 나더군요. 심한것은 아니지만 글씨나 진한 색상에서 그림자 비슷한 것이 보이는 고스트현상이 보이더군요.
검정색 케이블이 모니터 구입처가 준것이고 흰색은 과거 용산에서 구닥다리 모니터의 뒤에서 주워온 케이블입니다. 굵기가 틀리지요? 흰색이 굵기가 더 굵습니다. 케이블을 바꾸니 고스트 현상이 사라지더군요.

하지만 이 케이블 굵기에는 한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실드처리입니다. 신호선을 둘러싸는 실드가 있고 이런 신호선들과 전체를 감싸는 실드선이 하나 더있어서 신호간의 간섭을 막습니다. 그런데 저가 케이블은 어떨까요?

이건 아주 예전에 연장용으로 구입한 1000냥짜리 초저가 모니터 케이블의 단면입니다. 실드? 그딴것 없이 그냥 한가닥 한가닥 따로놉니다. 이놈의 경우 상상할수도 없는 고스트효과를 보여서 글자옆에 똑같은 글자가 구분이 될 정도였습니다. 그때문에 잘라서 16색상 케이블 원자재로 쓸려고 쳐박은 물건입니다.

뭐 대부분은 DVI로 연장하면 됩니다만 노트북등의 기기는 아직 구형의 RGB출력이 많습니다. 일부 정신나간 상인들이 RGB는 원래 그렇다면 싸구려 케이블을 팔아먹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덧글

  • ­ 2010/02/06 17:50 # 답글

    좋은 정보 잘 얻어갑니다. 역시 괜히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게 아니었군요.
  • 천하귀남 2010/02/07 09:35 #

    RGB방식의 고질병이긴 합니다. 아무리 실드처리를 잘해도 길이가 길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SCV君 2010/02/06 17:54 # 답글

    원래 그렇다니(....)
    싼 값도 싼 값이지만 조금이라도 지식이 없는 사람을 바보 만드는 상인들도 문제인 것 같네요.
  • 천하귀남 2010/02/07 09:39 #

    상인도 문제지만 어중이 떠중이 중국산 저가를 그냥 수입해 공급하는 업자들의 문제도 있을겁니다. 가격차이가 너무 나니 저런것이 설치게 되기도 합니다.
  • seyriz 2010/02/08 11:46 # 답글

    아날로그 데이터처리용이면 실드가 상당히 중요하지요.
    저번에 한번 3000원 짜리 완제품 기타케이블(실드 없음) 쓰다가 4000원짜리 수제품(실드 있음)으로 바꾸니 노이즈가 확실히 줄어 들더군요.
  • 천하귀남 2010/02/08 14:40 #

    정말 효과가 확실한데 중고모니터 매장이나 케이블파는곳에서 대충 주는경우가 많으니 조심하기는 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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